스톡랭크

한국철강(10470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철강/금속 · 시가총액 3,361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C / 안전 B+)

한국철강은 철근을 생산해 건설사와 유통상에 파는 철강 회사예요. 지금은 건설 경기 부진과 원자재 가격 변동으로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이 작년 반기 대비 24% 급락했고 영업 손실이 나고 있는데, 다행히 재무 안정성(안전 등급 B+)은 견고한 편이에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분석해봤어요.

한국철강 등급 변화 추이

한국철강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5월 29일 C+ → 7월 3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한국철강 핵심 정량 지표

PBR0.39
PSR0.73
영업이익률-11.54%
부채비율12.45%
EPS-997원
BPS23,878원
매출액(TTM)4,574억원
영업이익(TTM)-528억원
당기순이익(TTM)-363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한국철강은 철강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예요. 구체적으로는 120톤 전기로와 압연설비를 갖춰서 철근을 만들어요. 철근이라는 건 콘크리트 건물을 지을 때 콘크리트 안에 박아서 건물을 튼튼하게 해주는 철제 막대를 말해요. 마치 콘크리트가 뼈라면 철근은 그 뼈 안의 철근(뼈 속 철분)처럼 강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한국철강이 만든 철근은 건설사, 유통상, 조달청(정부 기관) 같은 곳에 팔려요. 회사의 매출 구성을 보면 철근이 총 매출의 92.99%를 차지해서, 거의 철근 한 가지 제품에 의존하는 단순한 사업 구조라고 볼 수 있어요. 이런 구조는 한 제품을 깊이 있게 잘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제품의 수요가 줄어들면 회사 전체가 타격을 받는다는 약점도 함께 가지고 있어요. 최근 국내 건설업 경기가 악화되고 철광석 같은 원자재 가격이 크게 출렁이면서, 한국철강도 경영 환경이 많이 어려워진 상태예요. 회사는 이런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원가 절감과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공시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예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12.45%로 아주 낮은 편이라, 100만원 가진 사람이 빚이 12만 5천원뿐인 셈이에요. 이는 회사가 빚을 거의 내지 않고 자기 돈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뜻이라, 금융기관 입장에서도 신용도가 높고 위기 상황에서도 버틸 여력이 있다는 신호예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도 1,593.76%로 극도로 높은데, 이는 회사가 그동안 번 돈을 거의 다 쌓아뒀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2,539.7억원이나 되어서, 마치 월급을 받아 알뜰히 모아 통장에 든든한 비상금을 쌓아둔 사람과 비슷해요.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도 8.16%로 꽤 높아서, 주주에게 이익을 나눠주려는 의지도 보여줘요.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81만 6천원을 돌려받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감이 와요.

두 번째 강점은 철근 생산의 기본 설비와 기술이에요. 120톤 전기로와 압연설비는 철근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산업용 설비라, 이런 설비를 갖춘 것 자체가 시장에서 사업을 할 수 있는 기본 자격이라고 볼 수 있어요. 또한 건설사, 유통상, 조달청 같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어서, 어느 한 고객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이는 한 고객이 주문을 줄여도 다른 고객이 메워줄 수 있다는 뜻이라, 수요 변동에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이 있다는 신호예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