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크레버스는 언어·수리·컴퓨팅 사고력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 기업이에요.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한 이 회사는 유아부터 초중고교생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역량 발굴, 삶의 발견'이라는 미션 아래 21세기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어요.
회사의 사업 구조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요. 첫째, 국내 교육 사업인데 직영학원(청담어학원, THE OPEN 청담어학원, April어학원, 아이가르텐, CMS영재관, CMS사고력관, 씨큐브코딩)을 운영하고, 가맹학원 네트워크도 함께 관리해요. 직영학원이라는 건 회사가 직접 운영하는 학원을 말하고, 가맹학원은 다른 사람들이 크레버스의 브랜드와 교재를 사용해 운영하는 학원을 뜻해요. 마치 프랜차이즈 커피숍처럼 본사의 노하우와 교재를 쓰되 현지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둘째, 메타버스 영어·수학 사고력 플랫폼인 바운시(BOUNCY)와 노이지(NOISY) 같은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요. 메타버스라는 건 가상현실 공간에서 교육을 받는 방식이라, 학생들이 집에서도 실시간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셋째, 해외 교육 사업으로 베트남의 Kien Guru, XGenius English 같은 해외 교육 기관에 커리큘럼을 공급하고 있어요. 이렇게 국내 직영·가맹, 온라인 플랫폼, 해외 진출까지 여러 채널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게 특징이에요. 또한 교재교구 판매와 임대수익 같은 부가 수익도 함께 벌고 있어요. 교육 산업은 학령인구 변화, 입시 트렌드, 학부모의 교육 수요에 따라 실적이 크게 영향을 받는 특성이 있어서, 경기와 인구 변화를 함께 봐야 하는 산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교육 채널과 브랜드 포트폴리오예요. 크레버스는 청담어학원이라는 오랜 역사의 브랜드를 기반으로 여러 교육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직영학원으로는 어학원, 영재관, 사고력관, 코딩 학원 등을 두고 있고, 가맹학원 네트워크도 전국에 펼쳐 있어서 학생 모집 채널이 다양해요. 한 가지 브랜드만 의존하는 것보다 여러 브랜드를 가지면, 어느 한 브랜드의 수요가 줄어도 다른 브랜드가 받쳐주는 구조가 되거든요. 마치 한 종류의 음식만 파는 식당보다 여러 메뉴를 파는 식당이 경기 변화에 더 잘 견디는 것처럼요.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바운시와 노이지 같은 온라인 서비스를 갖춘 것도 강점이에요. 팬데믹 이후 온라인 교육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런 플랫폼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거든요.
두 번째 강점은 해외 진출 기반이에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해외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이는 국내 시장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성장 기회가 될 수 있어요. 국내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인 반면 동남아시아는 교육 수요가 늘어나고 있거든요. 해외 사업이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수익 기둥이 될 가능성이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교육 콘텐츠 개발 능력이에요. 언어·수리·컴퓨팅 사고력이라는 세 가지 영역을 통합한 '융합사고력' 커리큘럼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어요. 이런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은 경쟁사와의 차이를 만들어주고, 학부모들이 선택하는 이유가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