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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09222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반도체 · 시가총액 1,297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D / 안전 C+)

KEC는 비메모리 전력 반도체를 만드는 국내 중견 반도체 기업이에요. 지금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이 82% 급락했고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어서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KEC 등급 변화 추이

KEC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5월 29일 C+ → 7월 3일 D (8월 4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KEC 핵심 정량 지표

PBR2
PSR0.52
ROIC-9.61%
영업이익률-8.21%
부채비율38.24%
EPS-572원
BPS1,612원
매출액(TTM)2,491억원
영업이익(TTM)-205억원
당기순이익(TTM)-23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KEC는 2006년 주식회사 케이이씨로부터 제조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되었고, 같은 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반도체 기업이에요. 비메모리 전력 반도체를 중심으로 국내 주요 가전·자동차 제조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11개 현지법인과 해외 영업망을 통해 중국, 일본, 미국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어요. 전력 반도체라는 건, 전기를 받아서 전자제품이 필요로 하는 형태로 변환해주는 칩을 말해요. 예를 들어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가전제품이 정확한 전압과 전류를 받아야 제대로 작동하는데, 그걸 조절해주는 게 전력 반도체예요. 국내 전력 반도체 중견기업 중 유일하게 자체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서 기술 및 제조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시장 수요에 맞는 반도체 부품을 신속히 개발·공급하고 있어요. 자체생산시설을 가지고 있다는 건, 다른 회사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칩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라 원가 관리와 품질 관리에서 유리해요. 마치 옷을 사 입는 것보다 직접 만들어 입으면 비용도 절감하고 내 몸에 맞게 만들 수 있는 것처럼, KEC는 필요한 반도체를 직접 생산해서 고객사에 공급하는 구조예요. 다만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가전·자동차 산업의 부진과 글로벌 반도체 수급 악화로 실적이 크게 어려워진 상태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자체 생산시설 보유와 기술 경쟁력이에요. KEC는 국내 전력 반도체 중견기업 중 유일하게 자체 팹(반도체를 만드는 공장을 팹이라고 부르는데, 이건 매우 비싼 시설이라 대부분의 중소 반도체 회사는 위탁생산을 해요)을 보유하고 있어요. 자체 팹을 가지면 생산 일정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원가도 낮출 수 있으며, 고객사의 긴급 주문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요. 비메모리 전력 반도체는 메모리칩(컴퓨터 저장장치)과 달리 다양한 규격과 용도가 있어서, 고객사마다 맞춤형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자체 시설이 있으면 이런 작은 주문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요. 또 국내 주요 가전·자동차 제조 기업과 오랫동안 협력해온 경험과 신뢰도 큰 자산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영업망과 수출 다각화예요. 11개 현지법인과 해외 영업망을 통해 중국, 일본, 미국 같은 주요 시장에 수출하고 있어요. 한 나라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나라에서 수요를 찾을 수 있는 구조라,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특히 전력 반도체는 전 세계 모든 전자제품에 필요한 기본 부품이라,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어요. 다만 현재는 이런 강점들이 실적 부진으로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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