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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나스미디어(08960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 시가총액 1,542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B / 안전 B+)

KT나스미디어는 광고 매체 판매 대행과 광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디어 회사예요. 광고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실적이 들쭉날쭉하지만, 현재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81% 이상 내려가 있어요. 배당률이 5.3%로 꽤 높은 편이고 자산도 든든한데, 성장 모멘텀이 약한 게 아쉬운 부분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봤어요.

KT나스미디어 등급 변화 추이

KT나스미디어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 5월 30일 B → 7월 3일 B+ → 8월 14일 A → 8월 28일 B+ (10월 2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KT나스미디어 핵심 정량 지표

PER12.36
PBR0.74
PSR1.4
ROIC22.06%
영업이익률11.98%
부채비율94.09%
EPS1,079원
BPS17,941원
매출액(TTM)1,102억원
영업이익(TTM)132억원
당기순이익(TTM)126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KT나스미디어는 광고 산업 내에서 매체사를 대상으로 광고 판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예요. 광고 판매 대행이라는 건, TV, 라디오, 신문, 인터넷 같은 매체사들이 광고를 팔 때 그 과정을 대신 챙겨주고 수수료를 받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부동산 중개인이 집을 사고팔 때 중개 역할을 하고 수수료를 받는 것처럼, KT나스미디어는 광고주와 매체사 사이에서 중개 역할을 하는 거예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광고매체 판매 대행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고, 과거에는 광고 대행사 대상의 광고영업 및 광고효과 분석 서비스도 제공했어요. 광고 대행사라는 건 광고주(예: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같은 큰 기업)를 대신해서 광고를 기획하고 제작하고 매체에 집행하는 일을 하는 회사를 말해요. 당사는 2025년 기준 광고매체판매대행 매출이 117,893백만원(약 1,17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3.9%를 차지하고 있어요. 광고 산업은 경기 변동에 민감한 특성이 있어서, 경제가 좋으면 기업들이 광고를 많이 하고, 경기가 나쁘면 광고 예산을 줄이는 식으로 실적이 출렁이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광고 회사의 실적을 볼 때는 경기 사이클과 광고 시장 전체의 흐름을 함께 봐야 한다는 점이 중요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광고 매체 판매 대행 시장에서의 입지와 네트워크예요. KT나스미디어는 매체사들과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온 광고 판매 대행 전문 회사라, 주요 매체사들과의 신뢰 관계가 형성되어 있어요. 광고 판매 대행 사업은 매체사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데, 이 관계가 깊을수록 더 많은 광고 물량을 받을 수 있고 더 좋은 조건으로 거래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마치 오래된 단골 고객을 많이 가진 가게가 새로 생긴 가게보다 안정적으로 장사할 수 있는 것처럼, KT나스미디어는 이미 구축된 매체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히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요. 광고 시장이 변해도 기존 관계사들과의 거래가 기반이 되어 사업 안정성을 제공하는 거죠.

두 번째 강점은 높은 자본 효율성과 수익성이에요. ROIC(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지표예요)가 22.1%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회사가 가진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돈을 벌고 있다는 뜻이에요. 100만원을 사업에 투자했을 때 1년에 22만 1천원을 벌어들인다는 의미라, 장사 밑천을 아주 효율적으로 굴리고 있는 거예요. 영업이익률(100원 벌면 그중 몇 원이 진짜 이익인지)도 12.0%로, 100원어치 광고를 중개하면 그중 12원이 진짜 남는 이익이라는 뜻이라 수익성이 견조한 편이에요. 광고 대행 사업은 원래 마진율이 낮은 편인데, KT나스미디어가 이 정도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건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신호예요.

세 번째 강점은 든든한 재무 안정성과 높은 배당 정책이에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94.1%로, 회사가 가진 돈 100에 빚이 94 정도라는 뜻이라 적정 수준의 부채를 유지하고 있어요. 더 중요한 건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이 3,223.7%로 극도로 높다는 점이에요. 이건 회사가 번 돈을 거의 다 쌓아두고 있다는 뜻이라,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1,532억원이나 된다는 의미예요. 마치 월급을 받아서 거의 다 저축하는 사람처럼, 회사가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거죠. 그래서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이 5.3%로 꽤 높은 편이에요.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53만원을 돌려받는 셈이라, 배당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회사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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