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랭크

국일제지(07813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3,985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C / 성장 C / 안전 D)

국일제지는 담배관련지와 산업용 기능지를 만드는 특수지 제조 회사예요. 지금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이 줄고 있고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으며, 가진 돈보다 빚이 더 많은 자본잠식 상태라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국일제지 등급 변화 추이

국일제지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5월 29일 D → 7월 3일 C → 8월 14일 D (10월 2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국일제지 핵심 정량 지표

PBR33.35
PSR5.99
ROIC-2.08%
영업이익률-2.65%
부채비율9.83%
EPS-15원
BPS106원
매출액(TTM)665억원
영업이익(TTM)-18억원
당기순이익(TTM)-19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국일제지는 특수지를 만드는 제조 회사예요. 특수지라는 건,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일반 종이가 아니라 특정 용도에 맞게 만든 기능성 종이를 말해요. 국일제지가 주로 만드는 건 담배관련지와 간지 같은 산업용 기능지인데, 담배를 감싸는 종이부터 담배 필터에 들어가는 종이까지 담배 제조에 필요한 여러 종류의 종이를 생산해요. 이런 제품들은 일반 시장에서 직접 팔리는 게 아니라 담배 제조 회사나 가공업체에 중간 재료로 공급되는 형태예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사는 담배 한 갑 안에 국일제지의 종이가 여러 곳에 숨어 있다고 보면 돼요. 국일제지는 이런 특수지 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독보적인 생산업체로 자리 잡으려고 노력해왔어요. 또한 회사는 미래 사업으로 그래핀이라는 신소재에 주목하고 있어요. 그래핀은 탄소 원자가 육각형 모양으로 한 층만 연결된 초경량, 고강도 소재로, 배터리, 반도체, 항공우주 같은 첨단 산업에서 혁신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미래 재료예요. 국일제지는 자회사인 국일그래핀을 설립해 CVD(화학기상증착) 기술을 바탕으로 그래핀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어요. CVD 기술이라는 건, 화학 반응을 이용해 원하는 물질을 얇은 막 형태로 만드는 고도의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정리하면 국일제지는 전통적인 특수지 사업으로 현재 수익을 만들면서, 동시에 그래핀 같은 미래 신소재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는 회사예요. 다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특수지 사업의 부진과 신소재 사업의 초기 단계로 인해 실적이 크게 어려워진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담배관련지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고객 관계예요. 국일제지는 담배 제조 회사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기능지를 만들어온 오랜 경험과 기술을 갖추고 있어요. 담배관련지는 단순한 종이가 아니라 담배의 맛, 향, 연소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서, 고객사(담배 제조 회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맞춤형 제품을 만들어야 해요. 이런 기술적 노하우와 고객과의 신뢰 관계는 새로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진입 장벽이 되어요. 마치 특정 음식점이 오랜 세월 만든 비법 레시피를 갖고 있어서 경쟁사가 따라오기 어려운 것처럼, 국일제지도 담배관련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해온 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미래 신소재 사업으로의 다각화 시도예요. 그래핀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신소재로, 배터리 성능 향상, 반도체 미세공정, 항공우주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요. 국일제지가 자회사 국일그래핀을 통해 CVD 기술 기반의 그래핀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는 건, 현재의 어려운 특수지 사업을 보완할 미래 성장 동력을 미리 준비하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물론 지금은 아직 초기 단계라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이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회사의 사업 구조를 크게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어요. 다만 현재로서는 이런 미래 가능성이 실제 실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중요해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