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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틸(07109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철강/금속 · 시가총액 612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C+ / 성장 B / 안전 B)

하이스틸은 강관(파이프)을 만드는 전문 회사예요. 원유·가스 수송용 대구경 강관부터 건축·토목용 각관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요. 최근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이에요. 안전성은 견조하지만 품질과 성장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한 종목이에요.

하이스틸 등급 변화 추이

하이스틸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C → 5월 29일 C+ → 7월 3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하이스틸 핵심 정량 지표

PER11.47
PBR0.42
PSR0.27
ROIC-3.14%
영업이익률1.96%
부채비율87.8%
EPS264원
BPS7,263원
매출액(TTM)2,260억원
영업이익(TTM)44억원
당기순이익(TTM)53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하이스틸은 2003년 한일철강에서 분할되어 출발한 강관 전문 제조 회사예요. 강관이라는 건 원유나 가스 같은 액체와 기체를 먼 거리로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해 만드는 특수한 파이프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우리 집에 수도관이 들어와 있듯이, 산업 현장에서는 엄청 큰 규모의 파이프로 에너지와 자원을 실어 나르는데, 하이스틸이 바로 그런 파이프를 만드는 회사예요.

회사는 두 가지 주요 생산 방식으로 강관을 만들어요. ERW(전기저항용접) 강관은 얇은 철판을 말아서 용접하는 방식이고, SAW(수중호 용접) 강관은 더 두꺼운 철판을 사용해 더 큰 파이프를 만드는 방식이에요. 2009년 당진공장을 준공하면서 두 가지 생산 방식을 모두 갖추게 됐고, 이제는 작은 세경관부터 원유와 가스를 실어 나르는 60인치(약 1.5미터) 대구경 후육강관까지 정말 다양한 크기의 파이프를 생산할 수 있어요.

2022년부터는 경남 함안에 새로운 공장을 열어 내진용(지진에 견디는) 건축·토목용 각관을 생산하기 시작했어요. 각관이라는 건 사각형 모양의 파이프를 말하는데, 이걸 사용하면 건물이나 다리가 지진에 더 잘 견딜 수 있어요. 일본 같은 지진이 많은 나라로 수출도 활발하게 하고 있어요. 자회사로는 강관 열처리와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하이파워와, 해외 강관 판매를 담당하는 HISTEEL PIPE&TUBE INC.를 두고 있어요. 정리하면 하이스틸은 산업용 강관 분야에 특화된 회사로, 에너지 인프라와 건설 시장의 수요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강관 생산 기술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예요. 하이스틸은 20년 이상 강관 제조에 집중해오면서 ERW와 SAW 두 가지 생산 방식을 모두 마스터했어요. 세경관부터 60인치 대구경 강관까지 만들 수 있다는 건, 고객이 어떤 규모의 프로젝트를 가져와도 대응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특히 원유와 가스 같은 에너지 자원을 수송하는 파이프는 안전성과 내구성이 생명인데, 하이스틸의 기술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들로부터도 신뢰를 받고 있어요. 이런 기술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야 가능한 거라,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진입 장벽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지진 대응 건축재 시장으로의 사업 다각화예요. 2022년부터 시작한 내진용 각관 생산은 전 세계적으로 지진 대비 건설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춘 전략이에요. 일본은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나라라 건축 기준이 매우 엄격하고, 내진 건축재에 대한 수요가 계속 있어요. 하이스틸이 이 시장에 진출한 건 기존 강관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어요. 해외 수출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는 건 이 사업이 실제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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