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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이크론(06731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반도체 · 시가총액 23,505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A+ / 성장 SS / 안전 C)

하나마이크론은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전문 기업이에요. 최근 반도체 수요 회복에 따라 매출이 90% 이상 급증하고 영업이익도 265% 폭증하며 성장이 극도로 우수해요. 다만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40% 가까이 내려가 있고, 부채가 많아 재무 안정성은 다소 약한 편이에요. 성장성은 탁월하지만 가격과 안전성을 함께 살펴봐야 할 종목이에요.

하나마이크론 등급 변화 추이

하나마이크론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C → 7월 3일 C+ → 8월 14일 B (10월 2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하나마이크론 핵심 정량 지표

PER9.32
PBR4.25
PSR0.93
ROIC10.01%
영업이익률19.27%
부채비율194.44%
EPS3,794원
BPS8,324원
매출액(TTM)25,350억원
영업이익(TTM)4,884억원
당기순이익(TTM)3,030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하나마이크론은 2001년 설립되어 2005년 코스닥에 상장한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이에요. 후공정이라는 건, 반도체 칩을 만드는 앞부분(전공정)이 끝난 뒤 그 칩을 패키징(보호 케이스에 담기)하고 테스트(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마지막 단계를 말해요. 쉽게 비유하면, 핸드폰 칩을 만드는 건 다른 회사가 하고, 하나마이크론은 그 칩을 안전한 케이스에 담아 정말 잘 작동하는지 꼼꼼히 검사해서 고객에게 넘기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주요 사업은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와 반도체 식각공정용 실리콘 부품 생산이에요. 반도체 식각공정용 실리콘 부품이라는 건, 반도체를 만들 때 회로를 깎아내는 공정에 쓰이는 특수 부품을 말해요. 이 부품은 정밀도가 아주 높아야 해서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예요. 회사는 국내 본사 외에도 해외에 HT MICRON SEMICONDUTORES S.A.(브라질), Hana Micron Vina Co.,Ltd(베트남) 같은 종속회사를 두고 있어서, 글로벌 수준에서 반도체 후공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또한 하나머티리얼즈라는 자회사를 통해 반도체 재료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고, 하나에스앤비인베스트먼트라는 신기술 투자 회사도 거느리고 있어요. 반도체 산업은 전 세계 전자기기(스마트폰, 컴퓨터, 자동차 등) 수요에 따라 경기가 크게 출렁이는 특징이 있는데, 하나마이크론은 그 산업 사이클 속에서 후공정이라는 필수 공정을 담당하고 있어서 반도체 경기가 좋아지면 함께 실적이 좋아지는 구조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반도체 후공정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예요.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는 칩의 성능을 최종 확인하는 중요한 공정이라, 높은 기술력과 정밀한 장비가 필요해요. 하나마이크론은 이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왔고, 브라질과 베트남 같은 주요 반도체 생산지에 생산 시설을 갖춰두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나라에 공장을 두면, 한 지역의 수요가 줄어도 다른 지역에서 메울 수 있고, 고객사가 원하는 지역에서 빠르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마치 여러 지점을 가진 음식점이 한 지점이 안 되면 다른 지점으로 손님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요.

두 번째 강점은 반도체 식각공정용 실리콘 부품 사업의 기술 진입 장벽이에요. 반도체를 만들 때 회로를 깎아내는 식각 공정은 아주 정밀해야 하는데, 그 공정에 쓰이는 실리콘 부품은 특수한 기술로만 만들 수 있어요. 이 부품을 만들 수 있는 회사가 많지 않아서, 한번 고객사가 정해지면 오랫동안 거래가 이어지는 특징이 있어요. 쉽게 말하면, 남들이 쉽게 못 만드는 부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게 큰 경쟁력이라는 뜻이에요. 이런 제품들은 가격도 높게 받을 수 있고, 고객사가 바꾸기도 어려워서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사업뿐 아니라 반도체 재료 사업, 신기술 투자 사업까지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줄 수 있는 구조라는 뜻이에요. 특히 신기술 투자 부문은 미래 성장 동력을 미리 준비하는 것처럼, 회사가 장기적으로 생존하고 성장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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