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컴투스홀딩스는 2021년 11월 사명을 '게임빌'에서 변경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회사예요. 지주회사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데, 지주회사라는 건 직접 게임을 만들기보다는 게임을 만드는 자회사들을 거느리면서 그룹 전체의 방향을 잡아주는 큰 모회사라는 뜻이에요. 가족으로 비유하면, 직접 일하는 자녀들(자회사)이 따로 있고 집안 살림과 큰 결정을 챙기는 부모(지주회사) 같은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모바일·PC 게임 서비스,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게임 플랫폼 등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요. 주요 게임 라인업으로는 모바일 방치형 RPG '소울 스트라이크', 모바일 MMORPG '스피릿 테일즈', 메트로배니아 장르 기반의 PC·콘솔 게임 '가이더스 제로' 등이 있어요. 과거에는 '프로야구' 시리즈와 '제노니아' 시리즈 같은 타이틀에서 글로벌 성과를 확보했던 회사예요. 게임 시장 흐름에 맞춰 일부 게임은 PC와 모바일 플랫폼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고, 개발력을 갖춘 유망 중소 개발사의 게임 퍼블리싱을 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어요. 게임 산업은 새로운 타이틀의 성공 여부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 특성이 있어서, 한 두 개의 히트작이 나오면 실적이 급변할 수 있는 구조예요. 또한 글로벌 게임 시장의 경기 변동, 모바일 게임 트렌드 변화, 플랫폼 정책 변화(예: 애플의 개인정보보호정책) 같은 외부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경험이에요. 컴투스홀딩스는 '프로야구' 시리즈와 '제노니아' 시리즈 같은 글로벌 히트작을 만들어본 경험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대형 타이틀을 성공시켜본 이력은 게임 개발의 노하우, 글로벌 마케팅 능력, 유저 커뮤니티 관리 능력 같은 무형 자산으로 남아 있어요. 또한 유망 중소 개발사의 게임을 퍼블리싱하면서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구조는, 자사 개발 게임의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마치 영화사가 여러 편의 영화를 동시에 제작하면서 한 편의 실패가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과 비슷해요.
두 번째 강점은 블록체인 기술 개발 역량이에요. 게임 산업은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되면서 새로운 수익 모델(예: NFT 게임, 토큰 이코노미)이 등장하고 있어요. 컴투스홀딩스가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서비스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는 건, 미래 게임 산업의 변화에 미리 대비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블록체인 게임은 아직 시장이 불안정하고 규제 환경이 명확하지 않아서, 이 사업이 얼마나 빠르게 수익화될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