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금강철강은 1977년 설립되어 2002년 코스닥에 상장한 철강 유통·가공 전문기업이에요. 철강 유통 전문기업이라는 건, 큰 철강사에서 만든 냉연코일(얇게 펼쳐진 철판을 동그랗게 말아 놓은 형태예요)을 사들여 고객이 원하는 크기와 규격으로 잘라내고 가공해서 팔아주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원단 도매상이 큰 천을 사들여 손님 맞춤으로 잘라 파는 것처럼요. 동사는 최첨단 코일 전·절단 설비와 대형 SLITTER(슬리터, 코일을 원하는 폭으로 잘라주는 기계예요)를 보유하고 있어요. 특히 일본 발명특허 대상의 BELTBRIDLE 장착으로 고급소재 가공 시 표면결함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는 게 기술적 강점이에요. 이렇게 축적된 기술력으로 고품질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어요. 사업 부문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냉연코일 가공·유통 사업이고 다른 하나는 투자 및 가축분뇨 재활용 사업이에요. 가축분뇨 재활용 사업은 축산 농가에서 나오는 분뇨를 처리해 비료나 에너지로 재활용하는 환경 친화적 사업이라고 보면 돼요. 금강철강은 이렇게 핵심 철강 가공 사업과 함께 신사업도 병행하면서 수익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어요. 현재 시가총액은 약 1,011억원 규모로, 중소형 철강 유통사 중 하나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고급 가공 기술과 설비 경쟁력이에요. 금강철강은 최첨단 코일 전·절단 설비를 갖추고 있고, 특히 일본 발명특허 대상의 BELTBRIDLE 기술을 장착해서 고급소재를 가공할 때 표면결함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어요. 이건 고객이 원하는 고품질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라, 경쟁사보다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고객 만족도도 높아져요. 철강 가공 산업은 기술력과 설비 수준이 제품 품질을 크게 좌우하는데, 동사는 이 부분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같은 철판을 가공해도 우리 회사가 더 깔끔하고 정밀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경쟁력이 있다는 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재무 안정성이에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23.06%로 아주 낮은 편이라, 회사가 가진 돈 대비 빚이 거의 없다는 뜻이에요. 100만원 가진 사람이 빚이 23만원뿐인 셈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건전한지 감이 와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도 1,313.03%로 극도로 높아서, 회사가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1,096.76억원이나 되니까, 갑작스러운 경기 악화나 위기가 와도 버틸 여력이 충분해요.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도 3.15%로 꾸준히 주주에게 이익을 나눠주고 있어요.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31만 5천원을 돌려받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세 번째 강점은 신사업 다각화 시도예요. 냉연코일 가공·유통 사업만 하는 게 아니라 투자 및 가축분뇨 재활용 사업도 운영하고 있어요. 가축분뇨 재활용은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라, 한 가지 사업에만 의존하지 않으려는 경영 전략이 보여요. 다만 현재로서는 이 신사업이 매출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