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오성첨단소재는 디스플레이용 필름을 만드는 전문 회사예요. 2007년 수성케미칼을 흡수합병하면서 디스플레이 필름 사업에 본격 진출했고, 현재는 광학용 보호·기능성 필름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이나 TV 화면 위에 붙는 투명한 보호막이나 기능을 하는 필름을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연간 생산 능력이 1억 2,358만 제곱미터 규모로, PET 보호필름, 공정용 보호필름, 기능성 필름이 주요 생산품목이에요. PET 보호필름은 디스플레이 제조 과정에서 화면이 긁히지 않도록 보호하는 필름이고, 기능성 필름은 반사 방지, 눈부심 감소, 강화 같은 특수 기능을 더한 필름이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삼성SDI 같은 대형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주로 납품하고 있어요. 회사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종속회사들도 거느리고 있는데, 의료용 마리화나 연구를 하는 카나비스메디칼과 부동산 개발·임대업을 하는 더블라썸묵동이 있어요. 카나비스메디칼은 카이스트와 협력해 의료용 마리화나를 연구 중이고, 더블라썸묵동은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다만 현재 회사의 주된 수익은 여전히 디스플레이 필름 사업에서 나오고 있어요. 디스플레이 필름 산업은 스마트폰, TV, 태블릿 같은 화면 기기의 생산량에 크게 좌우되는 특징이 있어서, 글로벌 전자제품 경기에 민감한 산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디스플레이 필름 기술력과 생산 경험이에요. 오성첨단소재는 2007년 이후 오랫동안 디스플레이 필름을 만들어오면서 PET 보호필름, 공정용 보호필름, 기능성 필름 등 다양한 종류의 필름을 개발하고 생산해왔어요. 삼성SDI 같은 대형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납품한 경험이 있다는 건,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뜻이에요. 디스플레이 필름은 화면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품이라 제조사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를 선호하는데, 오성첨단소재는 그런 신뢰를 쌓아온 회사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사업 다각화 시도예요. 디스플레이 필름 사업만으로는 경기 변동에 취약하다는 판단 아래, 회사는 의료용 마리화나 연구와 부동산 개발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어요. 특히 카나비스메디칼이 카이스트와 협력해 의료용 마리화나를 연구하고 있는데, 이건 향후 법 개정이 이루어지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가능성이 있어요. 다만 현재로서는 이런 신사업들이 아직 초기 단계라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