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코아시아는 반도체 설계와 전자부품 제조를 함께 하는 회사예요. 2019년 설립된 이 회사는 크게 두 가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사업이에요. 자회사인 코아시아세미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내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DSP)로 활동하고 있어요. 파운드리라는 건, 다른 회사가 설계한 칩을 대신 만들어주는 공장 같은 역할을 하는 거예요. 또한 영국의 반도체 설계 회사인 Arm의 최고 등급 공식 디자인 파트너(AADP, Arm Approved Design Partner)로 인정받아, 글로벌 고객사들의 칩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또 다른 자회사인 코아시아넥셀은 삼성전자 엑시노스(Exynos Processor, 삼성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두뇌 칩이에요) 공식 파트너사로서 고객 맞춤형 핵심 칩(Customizing SoC)과 자율주행 자동차용 칩 설계에 특화되어 있어요. 두 번째는 전자부품 제조 사업이에요. 베트남 현지 법인인 CoAsia CM VINA JSC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 모듈을 만드는 1차 공급사예요. 카메라 모듈이라는 건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 렌즈와 센서를 한 묶음으로 조립한 부품이에요. 중저가 모델부터 플래그쉽 모델(가장 고급 모델이에요)까지 다양한 갤럭시 스마트폰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어요. 정리하면 코아시아는 고급 칩 설계 기술을 가진 설계 회사이면서 동시에 삼성전자 같은 대형 고객사의 부품을 만드는 제조 회사라는 이중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삼성전자와 Arm이라는 글로벌 기술 리더들과의 공식 파트너십이에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SAFE 프로그램에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건, 삼성이 인정한 기술력을 갖춘 회사라는 증명이에요. 또 Arm의 최고 등급 공식 디자인 파트너(AADP)로 인정받은 건, 전 세계 스마트폰과 IoT(사물인터넷) 기기에 들어가는 핵심 칩 설계에 참여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런 지위는 기술력과 신뢰도가 뛰어나야만 얻을 수 있는 거라,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진입 장벽이 돼요. 삼성 갤럭시 카메라 모듈 1차 공급사라는 지위도 마찬가지라, 삼성이 엄격하게 심사한 공급사라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고객 맞춤형 칩 설계 기술이에요. 코아시아넥셀이 특화한 Customizing SoC(고객 맞춤형 핵심 칩)는 각 고객사의 특별한 요구에 맞게 칩을 설계해주는 기술이에요. 일반적인 칩은 대량으로 만들어지지만, 맞춤형 칩은 특정 고객만을 위해 설계되기 때문에 기술 난도가 높고 부가가치도 커요.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용 칩 설계에 ISO26262라는 국제 안전 규격을 적용한다는 건, 안전이 생명인 자동차 산업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한다는 뜻이에요. 이런 기술력은 단기간에 개발되지 않으며, 수년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야 가능해요.
세 번째 강점은 다양한 고객층과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사업과 카메라 모듈 제조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한쪽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쪽이 받쳐줄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또한 삼성전자라는 대형 고객사와의 관계가 있으면서도 글로벌 고객사들과도 함께 일하고 있어서, 특정 고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