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케이피엠테크는 1971년 도금약품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화학 소재 기업이에요. 도금약품이라는 건, 금속 표면에 다른 금속이나 특수한 코팅을 입혀주는 화학약품을 말해요. 예를 들어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부품의 금속 표면을 보호하고 전기 특성을 좋게 만들기 위해 이런 약품들이 필요한 거예요. 동사는 크게 두 가지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약품 사업부문으로, PCB(인쇄회로기판, 전자제품의 기판이 되는 부품이에요)와 전자부품 표면처리에 쓰이는 100여 종 이상의 표면처리약품을 공급하고 있어요. 두 번째는 기계 사업부문으로, 주문제작 방식의 전자동 도금설비를 제공해요. 전자동 도금설비라는 건, 금속 부품을 자동으로 도금하는 큰 기계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세탁기처럼 부품을 넣으면 자동으로 도금 과정을 거쳐 나오는 산업용 장비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동사는 노하우와 기술인력 보강, 부설연구소를 통한 신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바이오 사업분야 투자로 사업 다각화를 추구하고 있어요. 도금약품과 도금설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같은 정밀 산업에서 필수적인 소재와 장비라, 기술력이 중요한 분야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도금약품 분야의 기술력과 제품 다양성이에요. 100여 종 이상의 표면처리약품을 개발하고 공급하고 있다는 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도금약품은 한 번 고객사가 선택하면 쉽게 바꾸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오랫동안 거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마치 한 번 쓰던 샴푸를 계속 쓰는 것처럼, 산업용 약품도 호환성과 품질이 중요해서 고객 충성도가 높은 편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주문제작 전자동 도금설비 사업의 기술 진입장벽이에요. 각 고객의 생산 공정에 맞춰 설비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일은 높은 기술력과 경험이 필요해요. 이런 주문형 장비는 표준화된 제품이 아니라 고객 맞춤형이라,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렵고 마진율도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어요. 또한 부설연구소를 통해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려는 노력과 바이오 사업분야로의 사업 다각화 시도는,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는 의지를 보여줘요. 다만 현재는 이런 투자들이 아직 실적으로 충분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