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랭크

경남스틸(03924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철강/금속 · 시가총액 541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C / 성장 C+ / 안전 A)

경남스틸은 철강을 만드는 기초소재 기업이에요. 지금 주가가 10년 전 최고가 대비 84% 떨어져 있어서 가격 매력은 꽤 있는데, 최근 실적이 좋지 않아서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매출이 줄고 영업이익도 떨어졌지만, 재무 안정성은 탄탄한 편이라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경남스틸 등급 변화 추이

경남스틸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 5월 29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경남스틸 핵심 정량 지표

PER10.77
PBR0.47
PSR0.14
ROIC4.78%
영업이익률1.51%
부채비율39.66%
EPS186원
BPS4,224원
매출액(TTM)3,757억원
영업이익(TTM)57억원
당기순이익(TTM)5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경남스틸은 철강을 만드는 기초소재 기업이에요. 철강이라는 건 철과 탄소를 섞어서 만든 합금으로, 자동차, 가전, 건설, 조선, 기계 같은 거의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되는 재료예요. 경남스틸은 이런 철강을 생산해서 자동차 부품 제조사, 건설사, 기계 제조사 같은 여러 산업의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어요. 철강산업은 국가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국가기간산업으로, 전후방 연관산업에 큰 영향을 주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철강이 없으면 자동차도 못 만들고 건물도 못 짓는 거라, 경제가 돌아가는 데 꼭 필요한 산업이라는 뜻이에요.

경남스틸의 사업 특성을 이해하려면 철강산업의 구조를 알아야 해요. 철강산업은 기초 원자재를 공급하는 산업이라서, 자동차, 가전, 건설 같은 수요산업의 경기가 좋으면 철강 수요도 늘어나고, 경기가 나빠지면 수요도 줄어드는 특징이 있어요. 마치 밥을 파는 식당이 손님이 많으면 쌀을 많이 사고, 손님이 적으면 쌀을 적게 사는 것처럼, 철강 수요산업이 생산을 많이 하면 철강 회사는 바빠지고, 생산을 줄이면 한가해진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철강산업은 경기변동에 민감한 사이클 산업이라고 불러요. 경남스틸은 이런 철강산업 속에서 기초 철강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객 확보가 기술력보다는 영업력에 좌우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기초소재 산업의 필수 공급자라는 위치예요. 철강은 자동차, 가전, 건설, 조선, 기계 등 거의 모든 산업에 필요한 기초 원자재라서, 경제가 돌아가는 한 계속 수요가 있어요. 경남스틸은 이런 필수 기초소재를 공급하는 회사라, 산업 자체가 없어질 위험은 낮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철강산업은 경기에 민감해서 경기가 좋을 때와 나쁠 때 실적 출렁임이 크다는 점은 함께 기억해야 해요.

두 번째 강점은 재무 안정성이 탄탄하다는 점이에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39.66%로 낮은 편이라, 100만원 가진 사람이 빚이 40만원 정도인 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도 4,056.19%로 극도로 높아서, 그동안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1,053억원이나 되어서, 웬만한 경기 악화도 버틸 수 있는 든든한 비상금을 갖추고 있어요.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도 5.87%로 꽤 높아서, 주주들에게 이익을 나눠주려는 의지도 보여줘요.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59만원을 돌려받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감이 와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