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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Z정밀(03656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1,840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B / 안전 A)

KZ정밀은 산업용 펌프와 밸브를 만드는 기계 기업이에요. 정유와 석유화학 같은 기간산업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꾸준히 돈을 벌고 있는데, 최근 실적이 조금 흔들리고 있어요. 다만 재무 안정성이 탄탄하고 배당도 꽤 주는 편이라,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살펴볼 만한 종목이에요.

KZ정밀 등급 변화 추이

KZ정밀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 7월 3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KZ정밀 핵심 정량 지표

PER6.47
PBR0.32
PSR1.88
영업이익률8.24%
부채비율26.3%
EPS1,804원
BPS36,900원
매출액(TTM)979억원
영업이익(TTM)81억원
당기순이익(TTM)28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KZ정밀은 1983년 영풍정밀공업으로 설립되어 1999년 코스닥에 상장한 기계 기업이에요. 2025년에 케이젯정밀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니, 최근에 회사 이름을 새로 정한 거라고 보면 돼요. 동사는 산업용 펌프, 밸브, 주물 같은 유체기계를 만들어 정유, 석유화학, 화학 같은 기간산업에 공급하고 있어요. 유체기계라는 건 액체나 기체를 옮기거나 제어하는 기계를 말하는데, 정유소에서 원유를 이동시키거나 화학공장에서 화학약품을 정확한 양으로 분사할 때 필요한 핵심 부품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1986년부터 미국의 FLOWSERVE라는 세계적인 유체기계 회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제품을 생산해왔어요. 기술제휴라는 건 다른 회사의 기술을 배워서 우리 제품에 적용한다는 뜻이라, 오랫동안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워온 거예요. 2015년부터는 10개국에 글로벌 판매망을 구축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들에게도 제품을 팔고 있어요. 기계 장비 산업은 한 번 고객사와 거래가 시작되면 오랫동안 꾸준히 부품을 공급하는 특징이 있어서,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이 사업의 장점이에요. 정유와 석유화학 같은 기간산업은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하고 지속적으로 설비를 유지·보수해야 하니까, 경기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꾸준히 펌프와 밸브 같은 부품이 필요하다는 뜻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기술 축적과 글로벌 기술제휴예요. 1986년부터 40년 가까이 FLOWSERVE와 기술제휴를 유지해온 건, 그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뜻이에요. 산업용 펌프와 밸브는 정유소나 화학공장 같은 위험한 환경에서 정확하게 작동해야 하는 제품이라, 품질과 신뢰성이 생명이에요. 한 번 고장 나면 공장 전체가 멈출 수 있으니까, 고객사들은 검증된 제품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어요. KZ정밀이 오랫동안 이런 고객사들과 거래를 유지해온 건, 제품 품질이 그만큼 좋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어요.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 수준의 설계 기술과 제조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큰 경쟁력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판매망과 고객 다각화예요. 10개국에 판매망을 구축한 건, 한 나라의 경기 변동에 덜 흔들린다는 뜻이에요. 국내 정유소와 화학공장뿐 아니라 해외 고객들도 확보했으니, 국내 경기가 나빠져도 해외 매출로 메울 수 있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또 정유, 석유화학, 화학, 담수화 같은 여러 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서, 어느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산업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어요. 이렇게 고객사와 산업을 다각화한 건 경기 변동에 버티는 힘을 키워주는 거예요.

세 번째 강점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예요. 부채비율이 26.3%로 아주 낮아서, 회사가 가진 돈 대비 빚이 거의 없다는 뜻이에요. 부채비율 26.3%는 정말 건전한 수준이라, 100만원 가진 사람이 빚이 26만원뿐인 셈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안전한지 감이 와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도 2,484.96%로 극도로 높아서, 그동안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1,965억원이나 되니까, 웬만한 위기는 거뜬히 버틸 비상금을 갖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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