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랭크

유니셈(03620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반도체 · 시가총액 2,720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B / 성장 B+ / 안전 B)

유니셈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유해가스를 정화하는 스크러버 장비를 만드는 회사예요.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09% 급증하며 수익성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데, 최근 6개월 주가는 내리막이라 시장 평가가 엇갈리는 상황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유니셈 등급 변화 추이

유니셈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7월 3일 C+ → 8월 21일 B (10월 2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유니셈 핵심 정량 지표

PER13.88
PBR1.03
PSR0.88
ROIC5.57%
영업이익률6.17%
부채비율17.47%
EPS639원
BPS8,591원
매출액(TTM)3,106억원
영업이익(TTM)192억원
당기순이익(TTM)198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유니셈은 1988년 설립되어 1999년 코스닥에 상장한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이에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공장에서 나오는 유해가스를 깨끗하게 정화해주는 스크러버라는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어요. 스크러버가 뭐냐면, 반도체 공정에서 불산(HF)이나 염소(Cl2) 같은 독성 가스가 나오는데, 이 가스를 그냥 대기에 방출하면 환경과 사람에게 해롭거든요. 그래서 배기구에 스크러버를 달아서 이런 유해가스를 화학적으로 중화시켜 안전한 물질로 바꿔주는 거예요. 마치 공기청정기가 집 안의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것처럼, 스크러버는 공장의 유독 가스를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유니셈은 국내 최초로 이 스크러버를 개발한 회사라서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어요. 또한 반도체 공정에서 화학약품이나 웨이퍼를 일정한 온도로 유지해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온도조절 장치인 칠러도 함께 만들고 있어요. 칠러는 냉각수를 순환시켜 공정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장비라, 반도체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품이에요. 유니셈은 이런 스크러버와 칠러를 국내 반도체 회사들(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해외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어요. 반도체 산업이 호황일 때는 새 공장을 짓거나 기존 공장을 확장하면서 이런 장비 수요가 늘어나고, 경기가 안 좋을 때는 수요가 줄어드는 식으로 반도체 사이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국내 최초 기술 개발과 높은 기술 진입장벽이에요. 유니셈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반도체 공정용 스크러버를 개발한 회사라서, 이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와 기술 축적을 갖추고 있어요. 스크러버는 반도체 공정에서 나오는 여러 종류의 유해가스를 각각 다르게 처리해야 하는데, 이건 정말 복잡한 화학 공학 기술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불산 가스는 물에 녹이면 위험하니까 특수한 화학약품으로 중화시켜야 하고, 염소 가스는 또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야 하는 식이에요. 이런 각각의 가스에 맞춘 정화 기술을 개발하는 데는 수년의 연구와 실제 공장에서의 경험이 필요해서, 새로 진입하려는 회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높은 진입장벽이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유니셈은 반도체 회사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급업체로 자리 잡을 수 있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반도체 산업의 필수 부품 공급자라는 위치예요. 반도체 공장은 환경 규제가 아주 엄격해서 유해가스 정화 장비 없이는 운영할 수 없어요. 그래서 반도체 회사들이 새 공장을 지을 때나 기존 공장을 개선할 때 스크러버는 필수 구매 항목이 되는 거예요. 마치 자동차를 만드는 공장이 로봇팔 없이는 운영할 수 없는 것처럼, 반도체 공장도 스크러버 없이는 못 돌아간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필수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는 고객사와의 관계가 안정적이고, 가격 협상력도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에요. 또한 반도체 공정이 더 미세해지고 복잡해질수록 스크러버 같은 정화 장비의 중요성도 높아지니까, 장기적으로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낮아요.

세 번째 강점은 전문 기술 개발과 원가 경쟁력 강화예요. 유니셈은 창조적 R&D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혁신적 생산시스템을 구축해서 원가를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렇게 기술을 개선하고 비용을 줄이면, 같은 성능의 제품을 더 싼 값에 팔 수 있게 되니까 고객사 입장에서는 더 매력적인 공급업체가 되는 거예요. 특히 반도체 산업은 경쟁이 치열해서 고객사들도 원가 절감을 계속 요구하는데, 유니셈이 이런 요구에 잘 대응할 수 있으면 고객사와의 관계를 더 강화할 수 있어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