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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씨(03383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 시가총액 317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C / 안전 B)

티비씨는 대구·경북 지역 지상파 방송사예요. 광고 수입이 주된 수익원인데 매출이 작년보다 7.7% 줄었고, 영업손실도 계속되고 있어요. 다만 현금 창출력은 괜찮은 편이라 재무 상태는 견딜 만해요. 지상파 방송산업의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 현재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지 분석해봤어요.

티비씨 등급 변화 추이

티비씨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 7월 3일 C → 8월 21일 C+ (10월 2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티비씨 핵심 정량 지표

PER14.58
PBR1.21
PSR0.86
영업이익률-1.88%
부채비율4.54%
EPS115원
BPS1,382원
매출액(TTM)367억원
영업이익(TTM)-7억원
당기순이익(TTM)23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티비씨는 1994년 10월에 설립되어 1995년 5월에 개국한 지역 지상파 방송사예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전체를 시청권역으로 하는 민영 지상파 방송국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우리가 TV를 켜면 나오는 그 지상파 방송을 만들고 송출하는 회사라는 뜻이에요. 1997년 12월에는 라디오(FM) 방송도 개국했고, 2000년 12월에 시청권역을 광역화 완성해서 지금처럼 대구와 경북 전체를 아우르는 방송권역을 확보했어요. 지상파 방송사업은 방송법에 의한 정부 허가 사업이라서 진입장벽이 아주 높아요. 새로운 회사가 쉽게 뛰어들 수 없다는 뜻이에요. 티비씨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지상파 방송(DTV, UHD TV, FM, DMB 방송) 사업 재허가를 받고 있어서 사업을 계속 운영할 수 있어요. 안정적인 방송 프로그램 편성을 위해 서울·경기 지역 지상파 방송사인 SBS와 네트워크 협정을 맺고 있고, SBS 프로그램 69%, 자체 제작 프로그램 31% 비율로 편성해서 방송하고 있어요. 지상파 방송의 특성상 방송광고 수입이 주된 수익원이에요. 하지만 케이블 방송, 위성 방송, IPTV, 종합편성채널 같은 기존 방송 매체들과의 경쟁이 심해지고 있고, 2010년 이후 모바일 미디어와 OTT(넷플릭스 같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예요) 같은 뉴미디어 플랫폼이 확산되면서 광고 시장에서 지상파 방송의 점유율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요. 이게 티비씨 같은 지역 지상파 방송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근본 원인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정부 허가 사업으로서의 진입장벽이에요. 지상파 방송 사업은 방송법에 의해 엄격하게 규제되는 사업이라, 새로운 경쟁자가 쉽게 진입할 수 없어요. 마치 특정 지역의 버스 운영권을 정부가 정해주는 것처럼, 대구·경북 지역의 지상파 방송 운영권을 티비씨가 가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런 구조는 경쟁 회사가 갑자기 나타나 시장을 빼앗아 갈 위험이 적다는 의미라, 사업의 안정성이 있어요. 또한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재허가를 받고 있다는 건 정부가 인정한 신뢰할 수 있는 방송사라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SBS와의 네트워크 협정이에요. 전국 지상파 방송사인 SBS와 협력해서 SBS 프로그램 69%를 받아 방송함으로써, 자체 제작 비용을 줄이면서도 시청자들이 원하는 인기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요. 이건 마치 작은 편의점이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해서 유명 상품을 저렴하게 들여오는 것과 비슷해요. 자체 제작 프로그램 31%는 지역 뉴스, 지역 특성 프로그램 같은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공급하면서 지역 방송사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어요. 이런 구조 덕분에 제작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시청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라디오(FM) 방송도 함께 운영하면서 다중 수익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TV 방송 광고 수입이 줄어들 때 라디오 광고 수입으로 보완할 수 있는 구조라, 한 가지 사업에만 의존하지 않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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