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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씨(03383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 시가총액 311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C / 안전 B)

티비씨는 대구·경북 지역 지상파 방송사예요. 한때 지역 미디어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이 16% 급락했고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어서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지상파 방송산업의 구조적 위기 속에서 사업이 정상화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해요.

티비씨 등급 변화 추이

티비씨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 7월 3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티비씨 핵심 정량 지표

PER21.7
PBR1.19
PSR0.95
영업이익률-3.53%
부채비율4.63%
EPS76원
BPS1,377원
매출액(TTM)328억원
영업이익(TTM)-12억원
당기순이익(TTM)15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티비씨는 1995년 대구지역 민영방송사로 개국한 지상파 방송사예요. 처음에는 TV 방송만 했다가 1997년에 라디오(FM) 방송을 추가했고, 2000년에는 방송 시청권역을 광역화해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전체를 아우르는 지상파 방송권역을 확보했어요. 쉽게 말하면, 대구와 경북 지역의 사람들이 보는 지역 TV와 라디오 방송국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지상파 방송사업은 방송법에 의한 정부 허가 사업이라서 진입장벽이 아주 높아요. 새로운 회사가 쉽게 들어올 수 없다는 뜻이에요. 티비씨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지상파 TV, UHD TV, FM, DMB 방송사업 재허가를 받고 있어서 법적으로 방송할 권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요. 서울과 경기 지역의 지상파 방송사인 SBS와 네트워크 협정을 맺어서, SBS 프로그램 69%와 자체 프로그램 31% 비율로 편성해서 방송하고 있어요. 지상파 방송의 특성상 방송광고수입이 주된 수입원이에요. 광고주들이 광고를 내보내는 데 돈을 내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하지만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IPTV, 종합편성채널 같은 다양한 방송 매체와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뉴미디어 플랫폼(인터넷으로 영상을 보는 서비스예요)이 늘어나면서 지상파 방송의 광고 시장 점유율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요. 이건 지상파 방송 전체가 맞닥뜨린 산업 차원의 위기라고 할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지역 방송의 독점적 지위예요. 티비씨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유일한 지상파 방송사라는 뜻이에요. 지상파 방송은 정부 허가가 필요해서 새로운 경쟁사가 들어올 수 없는 구조라, 지역 내에서 독점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어요. 이건 마치 한 도시에 신문사가 하나뿐인 것처럼, 그 지역 주민들이 지상파 방송을 보려면 티비씨를 통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에요. 또한 SBS와의 네트워크 협정으로 전국 방송사와 연결되어 있어서, 지역 방송이면서도 전국 콘텐츠를 함께 제공할 수 있어요. 이런 독점적 지위는 경쟁이 심한 시장에서는 정말 귀한 자산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오랜 방송 운영 경험과 지역 신뢰도예요. 티비씨는 1995년 개국 이후 약 30년 가까이 지역 방송을 해오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아왔어요. 지상파 방송은 뉴스, 교양,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런 콘텐츠를 만드는 노하우와 지역 네트워크가 쌓여 있다는 뜻이에요. 또한 공적책임을 다하는 방송사로서 지역 사회와의 관계가 중요한데, 오랜 기간 이를 성실히 이행해온 것이 무형자산이 되어 있어요. 하지만 이런 강점도 광고 시장이 계속 줄어드는 산업 구조 변화 앞에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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