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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03294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1,219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B / 안전 B)

원익은 반도체 제조공정용 석영유리와 LED조명, 계측장비를 만드는 소재 기업이에요. 반도체 경기 회복 속에서 매출이 20.9% 늘고 있는데, 최근 6개월 주가는 43.5% 내렸어요. 주가가 많이 떨어진 만큼 가치 지표는 꽤 매력적인 자리에 있고, 재무 안정성도 견조한 편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만한 종목이에요.

원익 등급 변화 추이

원익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8월 14일 B+ (10월 2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원익 핵심 정량 지표

PER3.24
PBR0.41
PSR0.61
ROIC17.08%
영업이익률6.78%
부채비율39.98%
EPS2,066원
BPS16,329원
매출액(TTM)1,996억원
영업이익(TTM)135억원
당기순이익(TTM)377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원익은 1983년 반도체용 석영용기 제조로 시작해 1997년 코스닥에 상장한 소재 기업이에요. 2019년 위닉스 합병을 통해 사업 구조를 확장했고, 지금은 반도체·헬스케어·전자부품 세 개 부문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반도체 부문에서는 반도체 제조공정용 석영유리와 LED조명, 반도체 계측장비를 만들어요. 석영유리라는 건 반도체를 만들 때 필요한 특수한 유리 용기인데, 반도체 칩을 만드는 과정에서 극도로 높은 온도와 화학약품에 견딜 수 있어야 해서 일반 유리로는 못 써요. 원익이 만드는 석영유리는 이런 까다로운 조건을 견디면서도 반도체 품질을 해치지 않는 특수 소재라, 반도체 제조사들이 꼭 필요로 하는 핵심 부품이에요. LED조명은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조명 부품이고, 계측장비는 반도체 공정 중에 제품 품질을 측정하는 장비예요.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메디컬 화장품과 수술장비를 만들어요. 전자부품 부문에서는 압력센서와 Hybrid IC(여러 전자 부품을 한 칩에 모아 놓은 통합 회로예요)를 생산해요. 원익 그룹의 모회사로서 브랜드 가치 증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CI 상표권을 관리하며, 사용계약을 통해 지속적인 확장을 추구하고 있어요. 반도체 산업은 세계 경기와 반도체 수급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이는 특징이 있는데, 원익은 반도체 부품 공급사로서 그 변동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회사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반도체 공정용 석영유리의 기술력과 공급 안정성이에요.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극도로 높은 온도(1,000도 이상)와 강한 화학약품에 견딜 수 있는 석영유리는 아무 회사나 만들 수 없어요. 원익은 40년 이상 이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도체 제조사들의 신뢰를 얻고 있고, 반도체 공정이 점점 미세해질수록 더 정밀한 석영유리가 필요해지는 추세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어요. 반도체 제조사 입장에서는 공정 중단이 곧 손실이라 공급 안정성이 극도로 중요한데, 원익은 이 부분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 잡았어요. 마치 자동차 엔진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 공급사가 자동차 제조사와 오랜 관계를 유지하는 것처럼, 원익도 반도체 제조사와의 오랜 거래 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주를 받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반도체 부문에만 의존하지 않고 헬스케어와 전자부품 부문을 함께 운영하면서, 반도체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헬스케어 부문의 메디컬 화장품과 수술장비는 인구 고령화와 의료 수요 증가 추세에 힘입어 장기 성장 가능성이 있고, 전자부품 부문의 압력센서와 Hybrid IC는 자동차, 산업용 기계, 가전 등 다양한 산업에 쓰여요. 이렇게 여러 사업을 갖춘 덕분에 한 산업의 경기 변동에 전사적으로 흔들리지 않을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2019년 위닉스 합병을 통한 사업 확장이에요. 위닉스 합병으로 헬스케어와 전자부품 부문을 추가하면서 사업 범위를 넓혔고, 이를 통해 원익 그룹의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그룹 차원에서 브랜드 가치를 증진하고 상표권을 관리하면서 지속적인 확장을 추구하는 전략은, 단순히 반도체 부품 공급에만 머물지 않고 더 큰 생태계를 만들려는 의도를 보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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