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제일기획은 광고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글로벌 광고회사예요. 1973년 설립되어 국내 광고 시장에서 오랫동안 영향력을 유지해온 회사라고 보면 돼요. 회사가 하는 일은 광고주들이 자신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잘 알리고 팔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예요. 쉽게 말하면, TV나 라디오, 옥외 광고판에 나오는 광고들을 기획하고 만들어서 어디에 언제 띄울지 결정해주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제일기획이 제공하는 마케팅 솔루션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광고 기획과 제작인데, 이건 광고주의 니즈를 파악해서 창의적인 광고 콘셉트를 만들고 실제 영상이나 이미지로 제작하는 일이에요. 두 번째는 매체 선정으로, TV·라디오·옥외 광고판 같은 여러 채널 중에서 어디에 광고를 띄울지 결정하고 시간대를 정하는 거예요. 세 번째는 프로모션 대행인데, 이건 광고주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벤트나 캠페인을 기획해주는 일이에요. 최근에는 디지털화된 마케팅 환경 속에서 새로운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어요.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패턴을 분석하고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워주는 AdTech(광고 기술) 솔루션이 그것이에요. 이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맞춤형 광고를 만드는 기술이라고 보면 돼요. 제일기획은 전 세계 46개국 54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같은 수준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요. 전자, 금융, 식품, 화장품, 건설, 통신, 게임 등 다양한 업종의 광고주들을 국내외에서 영입하며 사업을 성장시켜왔어요. 2025년 상반기 기준으로 연결영업수익은 약 2조 1,583억원이고, 이 중 본사 비중은 30.8%인 6,648억원, 해외 글로벌 네트워크는 69.2%인 1조 4,935억원이에요. 연결영업총이익은 9,172억원으로 본사 비중은 21.0%인 1,926억원, 해외 비중은 79.0%인 7,246억원이라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창의력이에요. 제일기획은 46개국 54개 지점을 통해 전 세계 광고주들을 서비스하고 있어요. 이런 글로벌 네트워크는 한 번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수십 년에 걸쳐 신뢰를 쌓으면서 구축되는 거라,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자산이에요. 특히 국내 광고주가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제일기획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큰 도움이 되고, 역으로 해외 기업이 한국 시장에 들어올 때도 제일기획을 찾게 돼요. 또한 제일기획의 광고 제작 역량은 국내외 광고제에서 다수의 수상을 통해 경쟁력이 입증되었어요. 광고제 수상이라는 건 단순히 상장일 뿐 아니라, 그 광고가 소비자에게 얼마나 잘 먹혔는지, 광고주의 매출 증대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볼 수 있어요. 창의적인 광고를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건 광고주들이 더 좋은 값을 주고도 제일기획을 찾는다는 뜻이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업종의 광고주 포트폴리오예요. 제일기획은 전자, 금융, 식품, 화장품, 건설, 통신, 게임 등 여러 업종의 광고주를 보유하고 있어요. 이건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산업의 광고주들이 받쳐주는 구조라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게임 업계가 부진하면 금융이나 식품 광고주들이 광고비를 늘릴 수 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예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 광고주 포트폴리오가 다양하면 경기 변동에 덜 흔들린다는 거예요.
세 번째 강점은 AdTech 솔루션으로의 사업 확대예요. 광고 시장이 전통 매체(TV·라디오)에서 디지털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데, 제일기획은 이런 변화에 발맞춰 AdTech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어요. AdTech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패턴을 분석하고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워주는 기술이에요. 이건 전통 광고보다 효율이 높고 광고주들도 더 선호하는 추세라, 제일기획이 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면 미래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