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소재부문과 건설부문을 함께 운영하는 회사예요. 소재부문은 2차전지와 AI용 가속기 같은 첨단 제품에 들어가는 핵심소재인 동박(Elecfoil)을 만들어 팔고 있어요. 동박이라는 건, 배터리 내부에서 전기가 흐르는 길을 만드는 아주 얇은 구리 판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도로의 차선처럼, 전기가 정확한 경로를 따라 흐르도록 도와주는 부품이에요. 전기차 배터리가 늘어날수록 동박 수요도 함께 늘어나는 구조라,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에요. 동박은 내수(국내 판매)와 수출로 나뉘는데, 최근 1년 기준 수출이 261,628백만원, 내수가 49,588백만원이라 해외 판매 비중이 훨씬 커요. 건설부문은 유리 및 창호 공사, 건설 등을 하는 자회사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소재부문 산하 8개, 건설부문 산하 8개 종속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룹 구조로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다만 최근 동박 사업의 매출이 크게 줄어들면서 회사 전체 실적이 악화된 상황이에요. 2차전지 산업은 전 세계 전기차 수요와 배터리 기술 발전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데, 지금은 그 흐름이 좋지 않은 상태라고 봐야 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동박 제조 기술력이에요. 동박은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라, 품질 관리가 아주 까다로워요. 황산구리 용액에서 구리를 전기화학적으로 추출해 아주 얇고 균일한 판으로 만드는 공정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런 까다로운 공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고,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들로부터 꾸준히 주문을 받아온 경험이 있어요. 마치 정밀한 시계 부품을 만드는 것처럼, 작은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이 능력이 회사의 경쟁력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2차전지 산업의 장기 성장성이에요.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고,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도 늘어나고 있어요. 이런 흐름이 계속되면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동박 수요도 함께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도 배터리와 반도체 수요를 늘리는 요인이 되고 있어요. 지금은 어렵지만, 산업 자체의 장기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는 점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