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영흥은 1977년에 설립되어 2010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철강 기업이에요. 2023년에는 ㈜대호특수강과 ㈜한영특수강이 합병을 완료했고, 2024년에는 자동차부품사업부문을 ㈜와이에이치오토로 물적분할(회사의 특정 사업 부문을 떼어내 새로운 회사로 만드는 거예요)하여 종속기업으로 편입했어요. 현재 영흥이 하는 주요 사업은 냉간선재, 철강, 물류, 포장재, AI서비스 등 여러 분야를 영위하고 있어요. 냉간선재라는 건 상온에서 가공한 철강선을 말하는데, 이건 자동차 부품, 건설 기계, 전자제품 같은 다양한 산업에 쓰여요.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도 철강선 유통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요. 최근에는 경쟁력 있는 사업분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으며, 사업다각화 및 신규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태예요. 철강산업은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에너지 비용, 글로벌 수급 상황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이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같은 제품을 팔아도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이익이 줄어들고, 내려가면 이익이 늘어나는 식으로 경기를 많이 타는 산업이라고 기억해두면 좋아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냉간선재 생산 기술과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예요. 냉간선재는 상온에서 철강선을 가공하는 기술이 필요한데, 영흥은 이 분야에서 오랫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철강선 유통 사업을 직접 수행하면서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구축했어요. 이런 해외 유통망은 국내 경기가 어려워도 해외 수요를 통해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어요. 마치 한 나라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나라에서 메울 수 있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사업 재편과 신규사업 추진이에요. 자동차부품사업을 분할하여 별도 회사로 독립시킨 것은 핵심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거예요. 동시에 AI서비스 같은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있어서, 전통 철강사업만 의존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요.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건 여러 종류의 사업을 골고루 갖춰둔다는 뜻인데,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만들려는 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