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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011780) 주가 — 재무 상위 1%인데 10년 고점 -58%

화학/소재 · 시가총액 31,673억 · 4팩터 (가치 A+ / 품질 B / 성장 S / 안전 A)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등을 만드는 화학 기업이에요. 최근 원재료 가격 하락 속에서 판매 단가를 올려 수익성이 크게 좋아졌고, 주가도 저평가 상태예요. 가치와 성장이 모두 우수한데 안전성도 탄탄해서, 화학 업종에서 정말 드물게 좋은 신호들이 함께 나타나고 있어요. 자세히 살펴볼 만한 종목이에요.

금호석유화학 등급 변화 추이

금호석유화학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B+ → 7월 3일 B → 8월 21일 B+ → 8월 28일 S (10월 2일 기준 S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금호석유화학 핵심 정량 지표

PER3.58
PBR0.48
PSR0.37
ROIC4.54%
영업이익률12.82%
부채비율34.4%
EPS35,141원
BPS263,867원
매출액(TTM)85,355억원
영업이익(TTM)10,945억원
당기순이익(TTM)9,926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금호석유화학은 1976년 설립되어 1982년 코스피(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화학 기업이에요.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CNT(탄소나노튜브라는 미래 신소재예요), 건자재, 에너지 등 정말 다양한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합성고무 부문에서는 SBR(스티렌 부타디엔 고무), BR(부타디엔 고무), NBR(니트릴 고무), 라텍스 같은 제품을 만들어요. 이런 고무들은 자동차 타이어, 신발 밑창, 의료용 장갑 같은 우리 생활 곳곳에 쓰여요. 합성수지 부문에서는 PS(폴리스티렌),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 EPS(발포 폴리스티렌), PPG(폴리프로필렌 글리콜) 같은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해요. 이 제품들은 냉장고, 세탁기 같은 가전제품의 외관과 내부 부품, 포장재, 건설 자재로 널리 쓰여요. 정밀화학 부문은 노화방지제(고무가 시간이 지나도 딱딱해지지 않게 해주는 약품이에요)와 가황촉진제(고무를 더 튼튼하게 만드는 화학약품이에요) 같은 첨단 화학 제품을 만들어요. CNT는 탄소를 나노 단위(머리카락 굵기의 수백만분의 일)로 가공한 신소재로, 전자제품, 배터리, 반도체 같은 미래 산업의 핵심 재료예요. 건자재 사업은 시멘트와 콘크리트 관련 제품을 다루고, 에너지 부문은 스팀과 전기를 생산해 팔아요. 또 항만 운영과 리조트 운영도 함께 하고 있어서, 화학 회사이면서도 여러 사업을 균형 있게 갖춘 다각화된 구조라고 볼 수 있어요. 화학 산업은 원유 가격, 원재료 수급, 글로벌 경기 변동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이는 특징이 있어서, 경기 사이클을 잘 타는 산업이라고 기억해두면 좋아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원재료 가격 변동에 대한 대응력이에요. 금호석유화학은 원재료 가격이 내려갈 때 판매 단가를 적극적으로 올려서 수익성을 지키는 능력이 있어요. 쉽게 말하면, 원재료 비용이 줄어들 때 그 이득을 고스란히 자기 이익으로 만드는 경영 능력이 있다는 뜻이에요. 최근 원재료 가격이 하락했는데도 판매 단가를 인상해서 가격 스프레드(원재료 비용과 판매가 사이의 차이예요)를 개선했고, 그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늘어났어요. 이건 단순히 원재료 가격 하락의 수혜를 받은 게 아니라, 시장에서 자기 제품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예요. 경쟁사가 많은 화학 산업에서 이런 가격 결정력을 가진다는 건 기술력과 고객 신뢰가 있다는 증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합성고무 시장에서의 기술력과 수요 회복이에요. 라텍스(의료용 장갑의 주원료예요) 부문에서 연초에 코로나 이후 과다 재고가 쌓여 있었는데, 2분기에 그 재고가 점진적으로 해소되면서 판매량이 늘어났어요. 이건 단순한 수요 회복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석유화학의 라텍스 제품이 필요하다는 신호예요. 합성고무 부문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고 매출은 10% 늘었다는 건, 판매량 증가에 더해 단가 인상까지 이루어졌다는 뜻이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CNT, 건자재, 에너지 같은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어느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특히 CNT 같은 미래 신소재 사업에 미리 진출해 있어서, 전기차 배터리나 반도체 같은 차세대 산업의 성장 기회를 선점하려는 준비를 하고 있어요. 항만 운영과 리조트 운영 같은 비화학 사업도 있어서, 화학 산업의 사이클 변동을 어느 정도 완충할 수 있는 구조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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