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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01178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29,535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C / 안전 A)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등을 만드는 화학 기업이에요. 최근 원재료 가격 하락 속에서 판매 단가를 올려 수익성을 지키고 있는데,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게 걱정이에요. 다만 안전성은 탄탄하고 가격도 싼 편이라,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만한 종목이에요.

금호석유화학 등급 변화 추이

금호석유화학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B+ → 7월 3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금호석유화학 핵심 정량 지표

PER9.78
PBR0.47
PSR0.42
ROIC4.54%
영업이익률3.27%
부채비율36.65%
EPS12,004원
BPS251,046원
매출액(TTM)70,201억원
영업이익(TTM)2,295억원
당기순이익(TTM)3,483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금호석유화학은 1976년에 설립되어 화학 소재를 만드는 회사예요. 합성고무, 합성수지, 정밀화학, CNT(탄소나노튜브라는 미래 신소재예요) 같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요. 회사는 여러 사업 부문으로 나뉘는데, 먼저 합성고무 부문에서는 SBR(자동차 타이어에 들어가는 고무), BR(고급 타이어용), NBR(내유성이 필요한 부품용), 라텍스(의료용 장갑·콘돔 같은 제품의 원료) 같은 제품을 만들어요. 합성수지 부문에서는 PS(스티로폼·일회용 용기), ABS(자동차 부품·가전제품 외관), EPS(단열재), PPG(코팅제) 같은 플라스틱 계열 제품을 생산해요. 정밀화학 부문은 노화방지제(고무가 햇빛에 갈라지지 않게 하는 첨가제)와 가황촉진제(고무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화학약품) 같은 고부가가치 화학약품을 만들어요. 그 외에도 CNT, 스팀, 전기 같은 에너지 사업과 항만운영, 리조트운영 같은 다양한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화학 산업은 원유 가격에 민감해서, 유가가 내려가면 원재료 비용이 줄어들지만 제품 가격도 함께 내려가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같은 유가 하락이라도 회사가 얼마나 빠르게 판매 단가를 올리고 비용을 줄이는지가 경쟁력을 가르는 중요한 포인트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분야의 기술력과 생산 규모예요. 금호석유화학은 국내 합성고무 시장에서 손꼽히는 위치에 있고, 자동차 타이어용 고무부터 의료용 라텍스까지 다양한 등급의 제품을 만들 수 있어요. 특히 원재료 가격이 내려갈 때 판매 단가를 적극적으로 올려서 이익 마진(수익성)을 지키려는 경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예를 들어 최근 원유 가격이 떨어졌을 때도 다른 회사들보다 먼저 제품 가격을 올려서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건, 시장에서의 협상력과 고객 신뢰도가 높다는 뜻이에요. 합성수지 부문도 PS, ABS, EPS 같은 기초 화학품부터 PPG 같은 고부가 제품까지 포트폴리오가 다양해서, 한 제품의 수요가 줄어도 다른 제품으로 보충할 수 있는 구조예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안정적인 재무 구조예요. 합성고무와 합성수지라는 두 개의 핵심 사업 외에도 정밀화학, CNT, 에너지, 항만운영, 리조트운영 같은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 어느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특히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36.65%로 낮아서, 경기가 나빠져도 버틸 여력이 충분해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도 3,703.5%로 극도로 높아서, 그동안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5조 7,429억원이나 되니까, 웬만한 위기는 거뜬히 버틸 비상금을 갖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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