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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엔지니어링(00931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233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D / 안전 C)

참엔지니어링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장비를 만드는 회사예요. 지금은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은 늘고 있지만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고,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70% 넘게 떨어진 상태예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분석해봤어요.

참엔지니어링 등급 변화 추이

참엔지니어링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C+ → 5월 29일 B → 8월 28일 C (10월 2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참엔지니어링 핵심 정량 지표

PBR1.09
PSR0.19
영업이익률-6.93%
부채비율987.14%
EPS-1,076원
BPS4,902원
매출액(TTM)1,210억원
영업이익(TTM)-84억원
당기순이익(TTM)-43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참엔지니어링은 1973년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장비 회사로 설립되어 1987년 유가증권시장(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기계 장비 제조 기업이에요. 2005년 합병을 통해 신주로 재상장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어요. 동사의 핵심 사업은 디스플레이 패널 제작 과정에서 생기는 결함을 레이저로 수리하는 리페어 장비(수리 장비라고 생각하면 돼요)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거예요. 쉽게 말하면, TV나 스마트폰 화면을 만드는 공장에서 불량품이 나왔을 때 그걸 고쳐주는 특수 기계를 만드는 회사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2024년까지 전 세계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에 누적 2,378대의 리페어 장비를 납품했다고 하니, 이 분야에서 꽤 오랫동안 경험을 쌓아온 회사라고 할 수 있어요. 주요 종속회사인 참저축은행은 1974년 설립되어 2010년 대구로 이전했으며, 서민금융기관으로 영업 중이에요. 종속회사라는 건 참엔지니어링이 지분을 많이 가져서 거느리는 자회사를 말해요. 정리하면 참엔지니어링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제조 장비를 공급하면서, 동시에 금융 자회사를 통해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는 회사예요. 다만 최근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기 변동과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디스플레이 리페어 장비의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이에요. 참엔지니어링은 50년 이상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에 리페어 장비를 공급해왔어요. 누적 2,378대의 납품 실적은 이 분야에서 참엔지니어링이 얼마나 신뢰받는 회사인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어요.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은 아주 까다로워서, 불량품을 수리하는 장비도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데, 이런 어려운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것 자체가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진입 장벽이 되어 있어요. 마치 요리사가 수십 년 경험으로 만든 맛을 새로운 요리사가 하루아침에 따라할 수 없는 것처럼, 기술 축적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자산이라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디스플레이 장비 사업만으로는 경기 변동에 취약할 수 있으니, 참저축은행이라는 금융 자회사를 통해 다른 사업 분야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이런 다각화 구조는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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