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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산업개발(00674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251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C / 안전 C+)

블루산업개발은 지관용원지와 라이너원지를 생산하는 제지 회사예요. 1970년부터 반세기 이상 종이 원재료를 만들어온 회사인데, 지금은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고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99% 이상 떨어진 상태라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블루산업개발 등급 변화 추이

블루산업개발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C+ → 5월 29일 B → 7월 3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블루산업개발 핵심 정량 지표

PBR0.71
PSR0.26
ROIC-30.88%
영업이익률-5.28%
부채비율106.2%
EPS-478원
BPS1,484원
매출액(TTM)975억원
영업이익(TTM)-52억원
당기순이익(TTM)-112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블루산업개발은 1970년에 설립된 제지 회사예요.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공장에서 종이 원재료를 만들어 팔고 있어요. 주로 두 가지 종류의 종이를 생산하는데, 하나는 지관용원지(종이를 말아 감는 심지 같은 종이 튜브를 만드는 데 쓰이는 원지예요)이고, 다른 하나는 라이너원지(골판지 상자의 겉면을 만드는 원지예요)예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온라인으로 물건을 받을 때 쓰는 골판지 상자의 원재료를 만드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지관용원지는 매출의 약 32%를 차지하고, 라이너원지가 약 68%를 차지해요. 제지산업은 경제와 산업활동, 문화생활에 필요한 필수 재화를 공급하는 산업이에요. 다만 이 산업은 거액의 설비투자가 필요한 전형적인 자본집약적 장치산업이라, 공장을 짓고 유지하는 데 엄청난 돈이 들어가요. 또 전력비, 연료비 같은 에너지 비용이 매우 높아서, 원가에서 에너지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게 특징이에요. 그래서 신규 회사가 새로 진입하기도 어렵고, 기존 회사들도 설비를 늘리기가 쉽지 않아요. 지관용원지는 시장 규모가 작은 편이라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 질서를 유지해왔지만, 최근 경제 상황과 산업 변화 속에서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블루산업개발은 소각보일러를 완공하고 재활용처리시설에 투자하면서 효율성을 높이려고 노력해왔지만, 지금은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악화된 상태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업력과 시장 경험이에요. 블루산업개발은 1970년부터 50년 이상 종이 원재료를 만들어온 회사라, 제지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충분히 갖추고 있어요. 지관용원지와 라이너원지 같은 특정 제품에 집중해온 만큼, 그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품질 관리 능력이 있다는 뜻이에요. 또 기존 거래처와의 오랜 관계도 회사의 자산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이런 기술력과 경험이 있어도, 지금처럼 시장 수요가 줄어들고 원가 부담이 커지면 그것만으로는 수익성을 지키기 어렵다는 점이 현재 상황을 보여줘요.

두 번째 강점은 에너지 효율화 투자예요. 블루산업개발은 소각보일러를 완공하고 재활용처리시설에 투자해서 에너지 비용을 줄이고 내부 손실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어요. 제지산업에서 에너지 비용은 원가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이런 투자는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 있는 움직임이에요. 다만 이런 투자가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상태라, 투자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거나 시장 악화가 그것을 상쇄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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