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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산업개발(00674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254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C / 안전 A)

블루산업개발은 지관용원지와 라이너원지를 만드는 제지 회사예요. 지난 10년간 주가가 99% 이상 폭락했고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어서 현재 상황이 정말 어려워요. 다만 안전 지표는 양호하고 매출은 늘고 있다는 점이 유일한 긍정 신호예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그리고 어떤 부분이 아직 남아 있는지 자세히 분석해봤어요.

블루산업개발 등급 변화 추이

블루산업개발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C+ → 5월 29일 B → 7월 3일 C → 8월 14일 C+ (10월 2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블루산업개발 핵심 정량 지표

PBR3.35
PSR0.23
영업이익률-0.39%
부채비율144.02%
EPS-2,008원
BPS1,594원
매출액(TTM)1,095억원
영업이익(TTM)-4억원
당기순이익(TTM)-9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블루산업개발은 1970년에 설립된 제지 회사예요. 제지 산업이라는 건 종이를 만드는 산업을 말하는데, 이 회사는 특별히 지관용원지(종이를 감싸는 튜브 같은 것을 만드는 원료 종이)와 라이너원지(골판지 상자의 겉면을 만드는 종이)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어요.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공장에서 이 두 종류의 종이를 만들어 섬유 회사, 면방업계, 그리고 포장 산업에 팔고 있어요. 현재 기준으로 지관용원지가 매출의 32%, 라이너원지가 68%를 차지하고 있어요. 제지 산업은 경제와 산업 활동, 문화생활에 필수적인 종이를 공급하는 산업이라 없어서는 안 되는 기초 산업이에요. 하지만 이 산업은 거액의 설비 투자가 필요한 자본집약적 장치산업이라는 특징이 있어요. 자본집약적이라는 건, 공장 같은 큰 설비에 엄청난 돈을 미리 들여야 한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한 번 공장을 지으면 고정비(공장을 유지하는 데 드는 기본 비용)가 크고, 전력비, 연료비 같은 에너지 비용도 많이 들어요. 이 때문에 새로운 회사가 이 사업에 진입하기가 어렵고, 설비를 늘리기도 쉽지 않아요. 블루산업개발은 소각보일러를 완공해서 내부 손실을 줄이려고 노력했고, 재활용 처리 시설에도 투자해서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시장 상황이 크게 악화되면서 회사의 실적이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지관용원지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위치예요. 지관용원지는 시장 규모가 작은 편이라 대기업들이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아요. 그래서 이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 질서를 유지하고 있고, 소규모 거래업체들 사이에서 경쟁이 덜 치열한 편이에요. 블루산업개발은 이 분야에서 오래전부터 사업을 해온 회사라 고객 관계가 형성되어 있고, 제품 품질도 인정받고 있어요. 작은 시장이지만 꾸준한 수요가 있는 분야라는 게 이 회사의 강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라이너원지 사업의 규모예요. 라이너원지는 골판지 상자를 만드는 데 쓰이는데, 전자상거래가 늘어나면서 골판지 상자 수요도 계속 있어요. 블루산업개발의 매출 중 68%를 차지하는 사업이라 회사의 주력 사업이에요. 전자상거래 시장이 계속 성장하는 한 이 사업의 기본적인 수요는 유지될 가능성이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재활용 처리 시설 투자예요. 회사가 재활용 처리 시설에 투자한 것은 원재료 비용을 낮추고 환경 규제에 대응하려는 노력이에요. 이런 시설은 한 번 지으면 장기간 사용할 수 있고, 원재료 수급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만 현재 상황에서는 이런 투자가 회사의 재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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