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 개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녹십자는 혈액제제와 백신제제를 필두로 전문의약품, OTC제제 등의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2025년 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8,8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19% 증가하였습니다.
주요 사업 부문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와 검체 진단 분석으로 구성됩니다. 의약품 부문에서 혈액제제류가 39.1%, 일반제제류 22.4%, 백신제제 17.2%, OTC류 6.0% 등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검체 혈액 진단 및 유전자 분석이 11.1%를 담당합니다.
생산 기반은 오창공장의 혈액제제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요 거래처는 종합병원, 의원, 시약도매상, 약국, 적십자 등입니다.
2. 핵심 기술 및 사업 경쟁력
면역글로불린 제품의 글로벌 확대가 녹십자의 첫 번째 강점입니다. 2023년 12월 미국 FDA로부터 면역글로불린 10% IVIG(제품명 ALYGLO) 품목허가를 획득하였으며, 2024년 8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에 본격 출시하여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이는 혈액제제 사업의 수익성 확대를 견인할 핵심 신성장 동력입니다.
백신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와 해외 진출이 두 번째 강점입니다. 독감백신과 수두백신을 필두로 해외 점유율을 확대 중이며, 2세대 수두백신인 배리셀라주는 2023년 2월 WHO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취득하여 해외 매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자회사 Curevo Inc.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대상포진백신을 개발 중이며, 확장 임상 2상이 진행 중입니다.
유전자 재조합제제와 중국 시장 진출이 세 번째 강점입니다.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는 1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 중이며, 세계 최초로 뇌실 내 직접 투여 가능한 ICV제형 상업화에 성공했습니다.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는 2021년 중국 NMPA 품목허가를 획득하여 성장 잠재성이 큰 중국 시장 개척을 추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