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코스모화학은 화학 소재를 만드는 회사예요. 특히 이차전지(충전해서 여러 번 쓸 수 있는 배터리예요) 양극소재의 핵심 원료인 황산코발트와 플라스틱, 도료, 고무 같은 일상용품에 널리 쓰이는 백색안료인 이산화티타늄을 제조해서 팔고 있어요. 황산코발트는 특히 LNCM 계열 양극재(배터리의 양쪽 끝 중 양(+)쪽 부분을 만드는 재료예요)의 필수 소재라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커질수록 수요가 늘어날 수 있는 구조예요. 이산화티타늄은 우리가 매일 접하는 플라스틱 제품, 페인트, 종이, 고무 같은 것들을 하얀색으로 만들어주는 안료(색을 내는 물질이에요)로 쓰여요. 또 화학섬유의 광택을 없애고 내마모성을 높이는 데도 쓰이고, 전자재료나 유리, 용접봉 피복제 같은 산업용으로도 널리 쓰여요. 코스모화학은 연결회사로서 4개의 사업부문(황산코발트, 이산화티타늄, 신소재, 촉매)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최근 1년 기준 매출은 약 791억원으로, 황산코발트 부문이 약 674억원, 이산화티타늄 부문이 약 1,331억원을 차지하고 있어요. 전기차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차전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코스모화학은 그 핵심 원료를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회사라는 점이 사업의 기본 강점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황산코발트의 국내 유일 제조사라는 점이에요. 이차전지 양극소재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커지고 있는데, 특히 LNCM 계열 양극재는 니켈, 코발트, 망간을 섞어 만드는 고성능 배터리 소재예요. 여기서 황산코발트는 코발트 성분을 공급하는 핵심 원료인데, 코스모화학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를 제조하고 있어요. 이건 마치 자동차 엔진의 핵심 부품을 만드는 회사가 있으면 자동차 산업이 커질수록 그 부품 회사도 함께 성장한다는 뜻이에요. 전기차 시장이 계속 커지는 한 황산코발트 수요도 함께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이 회사의 기본적인 경쟁력이에요. 다만 지금은 그 수요가 실제로 늘어나는지, 가격이 얼마나 받는지가 중요한데, 최근 실적을 보면 그 부분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
두 번째 강점은 이산화티타늄의 광범위한 용도예요. 이산화티타늄은 단순한 백색안료를 넘어 플라스틱, 도료, 고무, 제지, 화학섬유, 전자재료, 유리 등 정말 다양한 산업에 쓰여요. 우리가 매일 쓰는 플라스틱 용기, 페인트, 종이, 의류 같은 것들이 모두 이산화티타늄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보면 돼요. 그래서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산업에서 수요가 나올 수 있는 구조라,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가 있어요. 최근 1년 기준 이산화티타늄 부문 매출이 약 1,33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회사 실적을 받쳐주는 중요한 축이에요. 다만 이산화티타늄 시장도 경기 변동에 따라 수요가 출렁이는 특성이 있어서, 지금처럼 경기가 약할 때는 판매량과 가격이 함께 내려갈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