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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화학(00542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3,845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B / 안전 D)

코스모화학은 이차전지 양극소재의 핵심 원료인 황산코발트와 백색안료인 이산화티타늄을 만드는 국내 유일의 회사예요. 지금은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335%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손실 상태이고, 자본잠식(회사가 가진 돈보다 빚이 더 많은 상태)이 진행 중이라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코스모화학 등급 변화 추이

코스모화학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5월 29일 D → 7월 3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코스모화학 핵심 정량 지표

PBR1.66
PSR0.53
ROIC-4.3%
영업이익률1.88%
부채비율102.13%
EPS-11원
BPS6,035원
매출액(TTM)7,196억원
영업이익(TTM)135억원
당기순이익(TTM)-97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코스모화학은 이차전지 양극소재의 핵심 원료를 만드는 화학 기업이에요. 이차전지라는 건 우리가 쓰는 휴대폰, 노트북,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충전식 배터리를 말해요. 이 배터리 안에는 양극, 음극, 전해질 같은 여러 부품이 들어가는데, 코스모화학은 그중 양극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황산코발트를 제조하고 판매해요. 황산코발트는 LNCM 계열 양극재(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이 섞인 고성능 배터리 소재예요)의 필수 원료라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이 커질수록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마치 스마트폰을 만들려면 반도체가 꼭 필요한 것처럼, 고성능 배터리를 만들려면 황산코발트가 필수라는 뜻이에요.

또한 코스모화학은 이산화티타늄도 제조해요. 이산화티타늄은 대표적인 백색안료로, 플라스틱, 도료, 고무, 제지 같은 일상용품에 널리 쓰여요. 우리가 쓰는 흰색 플라스틱 용기, 흰색 페인트, 흰색 종이 같은 것들에 모두 이산화티타늄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이 물질은 배터리 소재뿐 아니라 화학 산업 전반에서 기본이 되는 무기화합물이에요. 회사는 연결회사 구조로 4개 사업부문(황산코발트, 이산화티타늄, 신소재, 촉매)을 운영하고 있어요. 연결회사라는 건, 모회사가 자회사들을 거느리면서 그룹 전체의 실적을 합쳐서 보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최근 1년 기준 매출은 719억원 규모인데, 황산코발트와 이산화티타늄이 주요 매출원이에요. 이차전지 시장이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와 휴대용 기기 발전에 따라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서,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인 황산코발트는 장기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라고 볼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국내 유일의 황산코발트 제조 회사라는 점이에요. 이차전지 양극소재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특히 LNCM 계열 양극재는 고성능 배터리의 표준이 되고 있어요. 코스모화학은 이 필수 원료인 황산코발트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조하는 회사라서,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들이 안정적으로 원료를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이런 위치는 일종의 경쟁 우위라고 볼 수 있는데, 마치 반도체를 만들려면 특정 화학 물질이 필수인 것처럼, 고성능 배터리를 만들려면 황산코발트가 꼭 필요하다는 뜻이에요. 다만 이 강점이 지금 당장 회사의 수익성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함께 봐야 해요.

두 번째 강점은 이산화티타늄 사업의 광범위한 응용 분야예요. 이산화티타늄은 백색안료로서 플라스틱, 도료, 고무, 제지, 화학섬유, 전자재료, 유리, 용접봉 피복제 등 정말 다양한 산업에 쓰여요. 이렇게 여러 산업에 두루 공급할 수 있다는 건, 어느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산업에서 수요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라 사업 안정성이 높을 수 있어요. 또한 신소재와 촉매 같은 신규 사업부문도 갖추고 있어서, 미래 성장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현재로서는 이런 신사업들이 실적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함께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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