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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악기(002450) 주가 — 재무 상위 10%인데 10년 고점 -61%

기타제조 · 시가총액 1,044억 · 4팩터 (가치 A+ / 품질 B+ / 성장 B / 안전 B)

삼익악기는 피아노, 기타, 전자악기 같은 악기를 만들고 파는 회사예요. 악기 사업과 집단에너지 사업 두 가지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60% 이상 내려가 있는데, 지금 가격 대비 수익성과 안정성이 꽤 괜찮은 편이라 한번 살펴볼 만한 종목이에요.

삼익악기 등급 변화 추이

삼익악기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삼익악기 핵심 정량 지표

PER2.42
PBR0.29
PSR0.4
ROIC1.88%
영업이익률9.81%
부채비율82.15%
EPS477원
BPS3,925원
매출액(TTM)2,630억원
영업이익(TTM)258억원
당기순이익(TTM)43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삼익악기는 1957년에 설립되어 악기 제조와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해온 회사예요. 현재는 악기 사업과 집단에너지 사업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어요. 악기 사업이 핵심인데, 피아노(가정용 업라이트 피아노와 전문 연주용 그랜드 피아노), 기타(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기타), 전자악기(신디사이저, 레코딩 장비), 관현악기(바이올린, 첼로, 색소폰 등) 같은 다양한 악기를 만들고 팔고 있어요. 생산 기지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자회사(PT.Samick Indonesia)에서 담당하고, 본사에서 이 제품들을 사들여 미국, 중국, 유럽 등으로 수출하는 중계무역 방식으로 운영돼요. 미국(Samick Music Corp.), 중국 상해(Seiler Samick Musical Instrument), 독일(Seiler Pianofortefabrik GmbH) 등에 판매 법인을 두고 글로벌 판로를 확보하고 있어요. 집단에너지 사업은 광주광역시 일대 약 4만 가구를 대상으로 냉난방 수요에 맞춰 전기와 열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사업이에요. 이 두 사업이 함께 회사의 수익을 받쳐주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악기는 전 세계 어디서나 필요한 제품이고, 특히 피아노와 기타 같은 악기는 품질과 브랜드가 중요한 분야라서 삼익악기 같은 역사 있는 제조사의 경쟁력이 중요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악기 제조 역사와 글로벌 판로예요. 1957년부터 악기를 만들어온 60년 이상의 역사 속에서 쌓인 제조 기술과 품질 관리 노하우가 있어요. 피아노는 특히 음질과 터치감이 중요한데, 이런 것들은 단기간에 따라올 수 없는 기술이라 오래된 제조사의 강점이 커요. 또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 이미 판매 법인과 유통망을 갖추고 있어서, 새로운 시장 개척보다는 기존 고객 기반에서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구조예요. 악기 시장은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편이라, 세계 경제가 어려워도 음악 교육과 취미 수요는 계속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악기 사업만 하는 게 아니라 집단에너지 사업도 함께 운영하면서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집단에너지는 광주 지역 4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라 꾸준한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요. 이렇게 두 사업이 함께 있으면 전체 회사의 수익이 한쪽에 너무 의존하지 않게 되고, 위험을 분산할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현재 주가 수준에서의 가치 매력이에요. PBR(회사 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 보는 지표예요) 0.30배는 정말 낮은 수준이라, 회사가 가진 순자산 1만큼에 시장이 0.30만큼만 값을 매기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건 회사 자산 대비 주가가 아주 싼 편이라는 신호예요. PER(주가를 1년 이익으로 나눈 거예요. 낮을수록 싸요) 2.43배도 극도로 낮아서, 이 회사를 통째로 사면 지금 버는 이익으로 2년 반이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런 수치들은 시장이 이 회사를 극도로 저평가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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