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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철강(00222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철강/금속 · 시가총액 782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C+ / 성장 B+ / 안전 B)

한일철강은 1957년부터 철강 판재류와 강관류를 만들어온 회사예요. 최근 철강 수요가 늘면서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72% 급증했는데,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56% 내려가 있어요. 성장(B+등급)과 안전(B등급)은 양호하지만 가치(D등급)가 약해서, 지금 가격에서 매력을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한일철강 등급 변화 추이

한일철강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C → 5월 29일 C+ → 8월 21일 B → 8월 28일 C+ (10월 2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한일철강 핵심 정량 지표

PER16.99
PBR418.57
PSR0.33
ROIC2.33%
영업이익률4%
부채비율122.89%
EPS173원
BPS7원
매출액(TTM)2,391억원
영업이익(TTM)96억원
당기순이익(TTM)42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한일철강은 1957년에 철강 판재류와 강관류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회사예요. 판재류라는 건 얇고 넓게 펼쳐진 철강 판 같은 제품을 말하고, 강관류는 파이프처럼 생긴 철강 튜브를 의미해요. 1988년에 코스피(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했고, 2003년에는 강관류 사업을 분할해 (주)하이스틸이라는 자회사를 만들었어요. 자회사를 따로 만든 건 각 사업에 더 집중하고 경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보면 돼요. 현재 한일철강은 철강제품 제조와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창고업, 해상화물운송업, 건설·토목공사용 기자재 임대와 판매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포항, 인천, 평택에 코일센터(철강을 보관하고 가공하는 창고 겸 가공시설이에요)를 운영 중이고, 자회사 하이스틸의 당진 공장과 시너지 효과를 추구하고 있어요. 2015년부터는 건설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사업 구조를 조정해왔어요. 철강 산업은 건설, 자동차, 조선, 기계 같은 여러 산업의 기초 소재를 공급하는 산업이라, 경기가 좋으면 철강 수요가 늘고 경기가 나쁘면 수요가 줄어드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세계 경기와 국내 건설 투자 흐름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이는 사이클 산업이라고 할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역사와 안정적인 공급망이에요. 1957년부터 철강 사업을 해온 만큼 국내 건설사, 자동차 제조사, 조선소 같은 주요 고객사와 오랫동안 거래 관계를 유지해왔어요. 철강은 품질이 일정해야 하고 공급이 끊기면 안 되는 산업이라, 오랜 신뢰 관계가 있는 공급업체를 선호해요. 마치 음식점이 같은 식재료 납품업체와 오래 거래하는 것처럼, 한일철강도 주요 고객사들로부터 꾸준한 주문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뜻이에요. 포항, 인천, 평택의 코일센터는 전국 주요 지역에 배치되어 있어서, 고객사들이 필요할 때 빠르게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물류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자회사 하이스틸과의 시너지 효과예요. 2003년 강관류 사업을 분할해 만든 하이스틸은 당진에 공장을 두고 있는데, 한일철강과 하이스틸이 함께 움직이면서 원재료 공급, 생산 효율, 비용 절감 등에서 이득을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한일철강이 만든 철강 판재를 하이스틸의 강관 생산에 바로 공급할 수 있고, 두 회사가 함께 고객을 찾으면서 판매 채널도 넓힐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런 구조는 마치 자동차 회사가 부품사를 자회사로 두고 함께 움직이는 것과 비슷해요.

세 번째 강점은 최근 영업이익의 급증이에요. 최근 1년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72% 늘었다는 건, 철강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제품 판매가 잘되고 있다는 신호예요. 매출도 18.4% 늘었으니, 판매량도 늘고 가격도 올랐을 가능성이 높아요. 철강 산업은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제품 가격도 따라 오르는데, 같은 양을 팔아도 가격이 오르면 이익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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