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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포장(00220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772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C / 안전 A)

한국수출포장은 골판지 상자와 원지를 만드는 포장재 전문 기업이에요. 지금은 산업경기 부진으로 매출이 줄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재무 안전성은 꽤 탄탄한 편이에요. 빚이 적고 배당도 꾸준히 주고 있는데, 성장성과 수익성이 약해 보여서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한국수출포장 등급 변화 추이

한국수출포장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5월 29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한국수출포장 핵심 정량 지표

PBR0.3
PSR0.28
ROIC-3.05%
영업이익률-8.58%
부채비율26.86%
EPS-440원
BPS7,633원
매출액(TTM)2,798억원
영업이익(TTM)-240억원
당기순이익(TTM)-175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한국수출포장은 1957년 골판지 상자 공장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발전해온 포장재 전문 기업이에요. 골판지라는 건 우리가 온라인으로 물건을 받을 때 쓰는 그 갈색 상자의 재료라고 생각하면 돼요. 회사는 골판지 원지(상자를 만드는 원료 종이)부터 시작해서 최종 상자까지 일괄 생산하는 수직 통합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안성, 양산, 대전에 골판지 상자 공장이 있고, 오산에는 라이너지(골판지의 표면 종이)와 강화골심지(골판지의 골 모양 중간층)를 만드는 원지 공장이 있어요. 이렇게 원지부터 최종 상자까지 한 회사에서 만들면, 필요한 원료를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고 재고 관리도 쉬워지는 장점이 있어요. 마치 밀가루부터 빵까지 한 베이커리에서 만드는 것처럼 효율적인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골판지 산업은 제조업체들이 물건을 포장할 때 쓰기 때문에, 전체 산업 경기가 좋아야 수요가 늘어나는 특징이 있어요. 경기가 좋으면 물건을 많이 만들고 팔아서 포장재 수요가 늘고, 경기가 나쁘면 그 반대가 되는 식이에요. 또한 이 산업은 대량의 물을 써서 종이를 만들고, 건조 과정에서 엄청난 전력과 연료를 써야 하는 에너지 다소비 산업이에요. 원자재인 펄프와 폐지(재활용 종이)의 가격이 전체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커서, 원재료 가격 변동이 회사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쳐요.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과 폐수를 처리하기 위해 회사는 공해방지시설과 폐수처리시설을 갖춰 관리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수직 통합 생산 체계예요. 원지 공장에서 라이너지와 강화골심지를 직접 만들고, 그걸 바로 상자 공장으로 보내 최종 상자를 생산하는 구조라, 중간에 다른 회사를 거칠 필요가 없어요. 이렇게 하면 원료 공급이 안정적이고 빠르고, 원가도 낮출 수 있어요. 또 원지 재고 관리가 쉬워져서 불필요한 재고를 줄일 수 있고, 고객 요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마치 자동차 회사가 엔진부터 최종 조립까지 다 하는 것처럼, 한 회사에서 전 과정을 통제하면 품질 관리도 더 쉬워져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생산 거점이에요. 안성, 양산, 대전, 오산에 공장을 분산시켜 놨기 때문에, 한 지역의 수요가 늘면 가까운 공장에서 빠르게 공급할 수 있어요. 또 한 공장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공장들이 생산을 이어갈 수 있어서 리스크 분산이 돼요. 고객들 입장에서도 물류 비용을 줄일 수 있으니 경쟁력이 생기는 거예요.

세 번째 강점은 재무 안전성이에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26.86%로 매우 낮아서, 회사가 빚을 거의 안 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도 1,332.33%로 극도로 높아서, 그동안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의미예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2,563억원이나 되니까, 경기가 나빠져도 버틸 여력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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