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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동일(00153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화학/소재 · 시가총액 4,827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C+ / 성장 C+ / 안전 B)

DI동일은 섬유소재, 알루미늄 호일, 화장품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화학·소재 기업이에요. 최근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69% 급락하면서 실적이 크게 악화됐어요.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51% 이상 내려갔고, 현금 흐름도 음수라 어려운 상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DI동일 등급 변화 추이

DI동일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C → 7월 3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DI동일 핵심 정량 지표

PER78.72
PBR0.88
PSR0.73
ROIC1.9%
영업이익률0.18%
부채비율109.84%
EPS296원
BPS26,381원
매출액(TTM)6,580억원
영업이익(TTM)12억원
당기순이익(TTM)6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DI동일은 1955년 설립되어 1964년 코스피에 상장한 역사 깊은 화학·소재 기업이에요. 코스피라는 건 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을 말하니까, 이 회사가 얼마나 오래되고 규모 있는 회사인지 알 수 있어요. 현재 시가총액은 약 482억원으로, 중소형 규모의 상장사라고 보면 돼요. 시가총액이라는 건 회사 전체 가치를 주가에 발행주식 수를 곱해서 나타낸 거예요. 동사는 섬유소재, 알루미늄 호일, 플랜트, 환경, 가구, 화장품 등 정말 다양한 사업 부문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섬유 부문에서는 고부가가치 섬유 소재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 팔고 있고, 알루미늄 호일 부문에서는 2차전지(전기차 배터리 같은 충전식 배터리예요) 제조에 쓰이는 알루미늄 호일과 에어컨·자동차용 호일을 생산해요. 호일이라는 건 얇게 펼친 금속판을 말하는데, 배터리나 자동차 부품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라고 생각하면 돼요. 기체여과기는 공기를 깨끗하게 거르는 필터 같은 제품이고, 가구와 화장품도 함께 만들어 팔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두는 구조를 다각화 경영이라고 부르는데,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줄 수 있다는 게 이론상 장점이에요. 다만 지금은 주력 사업들의 실적이 동시에 악화되면서 회사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고부가가치 섬유 소재 기술이에요. DI동일은 일반 섬유가 아니라 특수 기능을 가진 고급 섬유를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방수, 통풍, 항균 같은 특수 기능을 섬유에 입혀서 더 비싼 값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거예요. 이런 고부가가치 제품은 일반 섬유보다 마진이 높아서, 같은 양을 팔아도 더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 글로벌 시장에 직접 팔고 있어서 해외 고객사와의 관계도 구축해두고 있어요. 다만 최근 몇 년간 섬유 산업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이런 강점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2차전지 시장 성장에 대응하는 알루미늄 호일 사업이에요. 전 세계가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배터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배터리에 꼭 필요한 알루미늄 호일의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어요. DI동일은 이미 2차전지용 알루미늄 호일을 생산하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시장에 미리 진출해 있다는 게 강점이에요. 마치 전기차 시장이 커지기 전에 배터리 부품 사업을 시작한 것처럼, 미래 성장 시장에 대비하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현재는 이 사업도 경기 부진으로 실적이 좋지 않은 상태라, 강점이 제대로 빛나지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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