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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00067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철강/금속 · 시가총액 7,585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C+ / 성장 B / 안전 A)

영풍은 1949년 설립된 종합 비철금속 제련사업 회사예요. 아연괴와 유가금속을 만드는 게 주 사업인데, 최근 철강·비철금속 시장의 약세 속에서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어요. 다만 안전성(S등급)은 산업 평균을 크게 앞서고 있고, 현재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67% 이상 내려가 있어서 가격 매력이 있는 상황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영풍 등급 변화 추이

영풍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부터 10월 2일까지 B등급 유지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영풍 핵심 정량 지표

PER0.7
PBR0.18
PSR0.22
ROIC-6.71%
영업이익률-0.44%
부채비율42.85%
EPS59,239원
BPS223,592원
매출액(TTM)34,214억원
영업이익(TTM)-152억원
당기순이익(TTM)11,33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영풍은 1949년 합명회사 영풍기업사로 출발해 1976년 유가증권시장(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종합 비철금속 제련사업 회사예요. 1978년 (주)영풍으로 상호를 바꾼 이후 지금까지 비철금속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어요. 동사의 핵심 사업은 아연괴와 유가금속(금, 은, 동 같은 귀한 금속이에요) 제조 및 판매예요. 아연괴는 자동차 부품, 건설 자재, 전자제품 등 우리 생활 곳곳에 쓰이는 중요한 산업용 금속이라, 세계 경기와 산업 수요에 따라 가격이 크게 출렁이는 특징이 있어요. 비철금속 제련이라는 건, 광석에서 금속을 뽑아내는 과정을 말하는데, 이 과정에서 나오는 귀한 금속들(금, 은, 동)도 함께 회수해서 판매하는 거예요. 마치 광산에서 광석을 캐서 정제하는 공장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동사는 이런 핵심 사업 외에도 종속회사 17개사를 거느리고 있는데, 이들은 인쇄회로기판(PCB, 전자제품 기판이에요) 제조, 반도체 패키지(반도체를 보호하고 전자제품에 연결하는 껍데기 같은 부품이에요), 건물 및 설비 관리, 지주사업, 농업 등 다양한 분야를 영위하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비철금속 사업의 경기 변동을 어느 정도 완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비철금속 산업은 세계 경기, 원자재 가격, 환율 같은 외부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징이 있어서, 같은 회사라도 시기에 따라 실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역사와 산업 내 입지예요. 영풍은 1949년부터 비철금속 사업을 해온 7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회사라, 비철금속 제련 기술과 공정 노하우가 깊어요. 비철금속 제련은 광석의 품질, 불순물 제거, 금속 회수율 같은 여러 변수를 정밀하게 제어해야 하는 고난도 기술 분야라, 오랜 경험과 기술력이 경쟁력의 핵심이에요. 동사는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비철금속 시장에서 주요 공급자로서의 위치를 유지해왔고, 아연괴 같은 핵심 제품에서 안정적인 수급처로 인정받고 있어요. 또한 제련 과정에서 나오는 금, 은, 동 같은 귀금속을 함께 회수해 판매하는 능력도 있어서, 주 제품인 아연의 가격이 떨어져도 귀금속 판매로 수익을 보충할 수 있는 구조예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재무 안정성이에요. 비철금속 사업만으로는 경기 변동에 취약하지만, 인쇄회로기판, 반도체 패키지, 건물 관리 같은 다양한 자회사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수익 기반을 다층화하고 있어요. 특히 현재 안전 점수(S등급)가 산업 평균을 크게 앞서고 있다는 건, 회사가 충분한 자산과 낮은 부채를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42.85%로 낮은 수준이고,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이 39,496.74%라는 극도로 높은 수치는, 그동안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35,288.7억원에 달한다는 건, 웬만한 경기 악화나 시장 변동도 견딜 수 있는 든든한 재무 체력을 갖추고 있다는 신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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