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더블유씨피는 2016년 일본의 W-SCOPE Corporation의 100% 자회사로 설립되어 202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에요. 이차전지라는 건 충전했다가 다시 쓸 수 있는 배터리를 말하는데, 우리가 쓰는 휴대폰 배터리나 전기차 배터리가 바로 그거예요. 동사는 이차전지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분리막을 만들고 팔아요. 분리막이라는 건 배터리 안에서 양극과 음극을 물리적으로 떨어뜨려 주면서도 이온이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얇은 막인데, 배터리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이 분리막의 품질이 정말 중요해요. 마치 우리 몸의 세포막처럼 선택적으로 물질을 통과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동사의 주력 제품은 EV용 습식 분리막과 세라믹코팅 분리막이에요. 습식 분리막은 액체 상태의 화학물질을 이용해 만드는 방식이고, 세라믹코팅 분리막은 그 위에 세라믹 물질을 입혀서 더 안전하고 고성능으로 만든 제품이에요. 세라믹코팅은 배터리가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해주는 기술이라, 전기차처럼 고성능이 필요한 분야에서 특히 중요해요. 동사는 충주에 국내 공장을 두고 있고, 헝가리에도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글로벌 전기차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생산을 조절하고 있어요. 특히 세계 최대 폭 제조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서, 한 번에 더 넓은 폭의 분리막을 만들 수 있다는 게 경쟁 우위라고 할 수 있어요. 폭이 넓을수록 한 번에 더 많이 만들 수 있으니까 생산 효율이 높아지고 원가도 낮춰질 수 있다는 뜻이에요. 배터리 분리막 산업은 전기차 수요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서, 세계 전기차 시장이 잘되면 분리막 수요도 늘고, 경기가 나빠지면 수요도 줄어드는 특성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세계 최대 폭 제조 설비와 생산 기술력이에요. 분리막은 얇고 균일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동사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폭으로 제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어요. 이건 마치 옷감을 짤 때 한 번에 더 넓은 폭으로 짤 수 있으면 효율이 좋아지는 것과 같은 이치예요. 한 번에 더 많이 만들 수 있으니까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고,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제품을 만들 수 있어서 경쟁력이 높아져요. 또한 습식 분리막과 세라믹코팅 분리막 같은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어요. 특히 세라믹코팅 기술은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을 크게 높여주는 기술이라, 프리미엄 전기차나 고성능 배터리가 필요한 분야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와 모회사의 기술 지원이에요. 동사는 일본의 W-SCOPE Corporation이라는 세계적인 배터리 소재 회사의 자회사라는 점이 중요해요. 모회사는 배터리 분리막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동사는 그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개선할 수 있어요. 또한 국내 충주 공장과 헝가리 사업장을 함께 운영하면서, 유럽 고객과 아시아 고객의 수요를 각각 가까운 곳에서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지역에 생산 기지를 두면 운송 비용도 줄이고, 갑자기 수요가 늘어나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마치 여러 지점을 가진 편의점 체인처럼, 고객이 어디에 있든 빠르게 서비스할 수 있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