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옵티코어는 광통신 레이저 기술을 바탕으로 통신장비를 만드는 회사예요. 광통신이라는 건, 빛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먼 거리까지 빠르게 보내는 기술을 말해요. 우리가 인터넷을 쓸 때 그 신호가 빛의 형태로 광섬유라는 가는 유리 줄을 통해 이동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옵티코어는 이 광통신 기술을 이용해 두 가지 주요 사업을 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광트랜시버 사업이에요. 광트랜시버는 일반 전기신호를 빛 신호로 바꿔주고, 빛 신호를 다시 전기신호로 바꿔주는 장비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마치 한국말을 영어로 번역해주고 영어를 다시 한국말로 번역해주는 통역사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돼요. 이 제품은 5G 이동통신망의 기지국, 중계기, 데이터 센터 같은 통신 인프라에 꼭 필요한 부품이에요. 두 번째는 광다중화장치 사업인데, 이건 여러 개의 다른 파장(색깔)을 가진 빛 신호를 하나의 광섬유로 동시에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장비예요. 마치 한 개의 도로에 여러 대의 자동차가 동시에 다닐 수 있도록 차선을 나누는 것처럼, 하나의 광섬유에 여러 개의 신호를 동시에 담아 보낼 수 있게 해주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통신 용량을 훨씬 더 크게 늘릴 수 있어요. 최근에는 6G 시대를 대비해 광센서를 통한 통신 사업도 확장하고 있어요. 광센서는 빛을 감지하는 센서라, 미래의 초고속 통신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돼요. 또한 옵티코어는 자동화 사업도 함께 하고 있는데, 지하철 플랫폼의 스크린 도어(승객이 선로로 떨어지지 않도록 막는 안전 문)와 공장 자동화 장비를 만들고 팔고 있어요. 정리하면 옵티코어는 광통신 핵심 부품부터 자동화 장비까지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회사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광통신 레이저 기술력이에요.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는 정밀한 광학 기술과 전자 제어 기술이 함께 필요한 고난도 제품이라, 아무 회사나 쉽게 만들 수 없어요. 옵티코어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5G 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공급해왔고, 앞으로 6G 시대에 필요한 광센서 사업도 미리 준비하고 있어요. 이런 차별화된 기술은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높은 진입장벽이라고 볼 수 있어요. 통신 인프라는 나라의 경제 활동을 뒷받침하는 기반이라, 이런 핵심 부품을 만드는 회사는 장기적으로 수요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광통신 부품 사업만 하는 게 아니라 스크린 도어와 공장 자동화 장비 사업도 함께하고 있어서,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줄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마치 여러 개의 계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아두는 것처럼, 한 분야의 경기가 나빠져도 전체 회사 실적이 크게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런 다각화 전략은 경기 변동에 대한 방어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