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아틀라스링크는 2015년에 설립되어 2019년 코스닥에 상장한 멀티미디어 기기 및 건설자재 전문 기업이에요. 회사의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디지털 미디어 기기 사업이고 다른 하나는 건설 기초자재 사업이에요.
디지털 미디어 기기 부분에서는 안드로이드 기반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영상을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예요) 셋톱박스를 만들어요. 셋톱박스라는 건 TV 위에 놓는 작은 기계로, 인터넷 영상 서비스를 TV 화면에 띄워주는 장치라고 생각하면 돼요. 회사는 이 제품을 FORMULER라는 브랜드로 해외시장에 공급하고 있어요.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에 쓰이는 운영체제인데, 이걸 셋톱박스에 적용해서 사용자가 다양한 앱을 설치하고 영상을 볼 수 있게 만든 거예요.
건설 기초자재 부분에서는 PHC파일(Prestressed High-strength Concrete Pile, 미리 응력을 가한 고강도 콘크리트 말뚝이에요)을 생산해요. PHC파일은 대형 건축물의 기초를 다질 때 땅 속 깊이 박아 건물을 지탱하는 중요한 자재예요. 회사는 수도권 지역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서 대형 건설사들에게 꾸준히 공급하고 있어요.
이렇게 디지털 미디어 기기와 건설 기초자재라는 서로 다른 두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어요.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건 여러 종류의 사업을 골고루 갖춰둔다는 뜻인데, 이렇게 하면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가 돼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OTT 셋톱박스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이에요. 안드로이드 기반 OTT 셋톱박스는 스트리밍 시대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사용자가 다양한 영상 서비스 앱을 자유롭게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해줘요. FORMULER 브랜드로 해외시장에 공급하고 있다는 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들도 이 제품의 품질을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건 국내 경기에만 의존하지 않고 세계 여러 지역의 수요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특히 스트리밍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이런 기기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두 번째 강점은 건설 기초자재 사업의 안정적 공급망과 지역 경쟁력이에요. PHC파일은 대형 건축물을 지을 때 반드시 필요한 기초자재라서, 건설 경기가 돌아가는 한 꾸준한 수요가 있어요. 회사가 수도권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는 건,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대형 건설 프로젝트에서 우선적으로 선택받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건설자재는 운송 비용이 크기 때문에 가까운 지역의 공급자가 유리한데, 수도권 중심의 공급망은 그런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거라고 볼 수 있어요. 또한 건설 기초자재는 품질 기준이 엄격해서 한 번 신뢰를 얻으면 오랫동안 거래 관계가 유지되는 특징이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두 사업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디지털 미디어 기기와 건설자재는 서로 다른 시장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한 사업의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사업이 실적을 받쳐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건설 경기가 좋을 때는 PHC파일 매출이 늘고, 스트리밍 서비스 수요가 많을 때는 셋톱박스 매출이 늘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런 구조는 회사 전체 실적의 변동성을 줄여주고 안정성을 높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