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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34837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2차전지/배터리 · 시가총액 4,656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D / 안전 C+)

엔켐은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전해액을 만드는 회사예요. 지금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은 늘고 있지만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고, 최근 6개월 주가가 72% 넘게 떨어졌어요. 배터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상태라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엔켐 등급 변화 추이

엔켐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D → 5월 30일 C → 5월 31일 D (10월 2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엔켐 핵심 정량 지표

PBR1.07
PSR1.39
ROIC-19.67%
영업이익률-27.77%
부채비율137.56%
EPS-3,222원
BPS19,896원
매출액(TTM)3,341억원
영업이익(TTM)-928억원
당기순이익(TTM)-738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엔켐은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전해액을 만드는 회사예요. 전해액이라는 건, 배터리 안에서 양극과 음극 사이를 오가며 전기를 흐르게 해주는 액체 같은 물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우리가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쓸 때 배터리가 얼마나 오래 가는지, 얼마나 빨리 충전되는지는 이 전해액의 품질에 크게 달려 있어요. 엔켐은 이 핵심 소재를 만들어 현대자동차, 기아,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같은 배터리 회사와 자동차 회사에 납품하고 있어요. 또한 전해액에 섞여 들어가는 첨가제(배터리 성능을 높이거나 안전성을 개선하는 화학물질이에요)도 함께 만들고 있고, EDLC(슈퍼커패시터라고도 불리는, 배터리처럼 전기를 저장했다가 빠르게 방출하는 장치예요)용 전해액도 생산해요. 배터리 산업은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같은 4가지 핵심 소재로 이루어져 있는데, 엔켐은 그중 전해액 분야에 특화된 회사라고 보면 돼요. 전해액은 배터리의 수명과 출력을 결정하는 정말 중요한 소재인데,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어서 안전 관리가 아주 까다로워요. 그래서 자동차 회사들은 한 번 검증된 전해액 회사의 제품만 계속 쓰려고 하는 경향이 있고, 새로운 회사가 진입하기가 정말 어려운 시장이에요. 또한 전해액은 보관 기간이 짧아서 특수한 용기에 담아 빠르게 배송해야 하고, 배터리 회사 근처에 공장을 지어야 물류비를 줄일 수 있어서, 계속해서 큰 투자가 필요한 산업이에요. 이런 특성 때문에 대기업이나 기술력 있는 회사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배터리 전해액 분야의 기술력이에요. 엔켐은 전해액과 첨가제를 만드는 데 필요한 화학 기술과 공정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요. 전해액은 여러 화학물질을 정확한 비율로 섞어야 하는데, 조금만 잘못 섞어도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거나 안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이 기술을 개발하고 유지하는 데 오랜 시간과 큰 투자가 필요해요. 엔켐은 현대자동차, 기아,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같은 국내 주요 배터리 회사와 자동차 회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국내 배터리 산업과의 밀접한 관계예요. 한국은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같은 글로벌 배터리 회사들이 한국에 기반을 두고 있어요. 엔켐은 이런 주요 고객들과 오랫동안 함께 일해오면서 신뢰를 쌓았고, 배터리 회사들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때 엔켐의 전해액을 함께 테스트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거쳐요. 이런 협력 관계는 새로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경쟁 우위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매출이 작년 대비 13.3% 늘고 있다는 것은, 전기차 시장이 계속 커지면서 배터리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는 신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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