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이엠티는 2010년 설립된 배터리 소재 전문 기업이에요. 정확히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양극재용 전구체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여기서 양극재라는 건 배터리 안에서 전기를 만드는 핵심 물질이고, 전구체는 그 양극재를 만들기 위한 중간 재료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마치 밀가루가 빵의 재료인 것처럼, 이엠티가 만드는 전구체는 배터리 제조사들이 최종 양극재를 만들 때 필요한 원료예요. 동사는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장치(태양광 패널이나 풍력발전소에서 나온 전기를 모아두는 대형 배터리 시스템이에요)에 쓰이는 NCM 전구체를 연간 6,120톤 규모로 생산하고 있어요. NCM이라는 건 니켈, 코발트, 망간의 세 가지 금속을 섞어 만든 화학 물질이라고 보면 돼요. 이엠티는 폐 전구체를 재사용하고 금속을 녹여서 다시 쓰는 공법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용량 및 고출력 양극재에 대응하는 독자적인 기술과 친환경 공정 체계를 구축했어요. 배터리 산업은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향해 가면서 전기자동차와 재생에너지 저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분야라, 장기적으로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시장이에요. 다만 현재 이엠티는 그 성장 시장 속에서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배터리 소재 산업의 장기 성장성이에요. 전 세계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매년 20~30% 이상 늘고 있고, 재생에너지 저장 시스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요. 이런 추세 속에서 배터리 양극재 전구체 같은 핵심 소재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이엠티가 만드는 NCM 전구체는 이런 성장 시장의 기초 재료라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사업 기회가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원가 경쟁력 확보 노력이에요. 폐 전구체를 재사용하고 금속을 녹여서 다시 쓰는 공법은 원재료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식이라, 같은 제품을 만들어도 더 싼 값에 팔 수 있다는 뜻이에요. 또 고용량 및 고출력 양극재에 대응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갖추고 있다는 건, 고객사(배터리 제조사)가 더 좋은 성능의 배터리를 만들 때 이엠티의 제품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예요. 친환경 공정 체계를 갖춘 것도, 앞으로 환경 규제가 강해질 때 경쟁 우위가 될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틈새 시장 공략 가능성이에요. 배터리 양극재 전구체 시장은 중국 업체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엠티는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또 친환경 공정과 원가 경쟁력을 앞세우면,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도 고객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