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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위성(21127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통신장비 · 시가총액 1,366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C / 안전 B)

AP위성은 위성통신 단말기와 인공위성을 만드는 우주항공 기업이에요. 해외 위성통신사업자와 국내 정부 우주개발사업이 주요 고객인데, 지금은 매출이 절반 이상 급락하고 영업 손실이 이어지고 있어서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주의할 부분인지 분석해봤어요.

AP위성 등급 변화 추이

AP위성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D → 5월 29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AP위성 핵심 정량 지표

PBR1.24
PSR5.69
영업이익률-38.05%
부채비율21.58%
EPS-319원
BPS7,297원
매출액(TTM)240억원
영업이익(TTM)-91억원
당기순이익(TTM)-48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AP위성은 위성통신 단말기와 인공위성을 개발·생산하는 우주항공 전문 기업이에요. 1989년 설립되어 위성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회사의 주요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위성통신 단말기 사업이에요. AP위성이 만드는 위성통신 단말기는 UAE 두바이에 있는 THURAYA라는 이동위성통신사업자에 주로 팔려요. THURAYA는 정지궤도위성(지구 위에 떠서 같은 자리에 머물러 있는 위성이에요)을 2대 운영하면서 유럽, 아프리카, 중동, 호주, 그리고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산 위나 바다 한가운데처럼 일반 휴대폰이 안 되는 곳에서도 통신할 수 있게 해주는 특수한 휴대폰 같은 기계를 만드는 거예요. 이런 제품은 기술이 까다로워서 아무 회사나 만들 수 없고, AP위성처럼 전문 기술을 가진 회사만 만들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위성 및 위성 부분품 사업이에요. AP위성은 수년 동안 한국의 다목적 실용위성 개발 같은 국가우주개발사업에 참여해왔어요. 위성 본체를 설계하고, 위성에 달리는 탑재체(위성이 실제로 하는 일을 담당하는 부분이에요)를 국산화하고, 위성을 시험하는 장비를 만들고, 위성을 조립·통합·시험하는 일(AIT라고 불러요)을 해왔어요. 이런 일들은 모두 아주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데, AP위성은 이런 국가 우주개발 프로젝트에 계속 참여하면서 우리나라 우주항공 산업이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어요. 위성은 날씨 예보, 지도 촬영, 통신, 재난 감시 같은 여러 용도로 쓰이는데, 이런 위성을 만드는 기술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만 지금은 주요 고객인 THURAYA의 주문이 줄어들고 국내 우주개발사업 일감도 부진하면서 매출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위성통신 단말기의 기술력이에요. AP위성이 만드는 위성통신 단말기는 THURAYA 같은 국제적 위성통신사업자가 신뢰하고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이런 제품을 만들려면 전자, 통신, 우주항공 기술을 모두 갖춰야 하는데, AP위성은 이런 복합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산 위나 바다 한가운데처럼 일반 통신망이 안 되는 곳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통신을 제공해야 하니까,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이 아주 중요해요. AP위성의 제품이 THURAYA에 계속 공급되어온 것은 그만큼 기술력과 신뢰성이 인정받았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국가우주개발사업 참여 경험이에요. AP위성은 한국의 다목적 실용위성 개발, KSTAR(한국의 핵융합 연구 장치) 관련 사업, ITER(국제 핵융합 실험로) 같은 국가급·국제급 프로젝트에 참여해왔어요. 이런 대형 국책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것은 회사의 기술력이 국가 수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했다는 뜻이에요. 또한 위성 본체 설계, 탑재체 개발, 시험 장비 개발, 조립·통합·시험 같은 위성 개발의 전 과정에 참여한 경험은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노하우라고 할 수 있어요. 다만 이런 국책 프로젝트는 정부 예산과 사업 일정에 따라 주문이 들쭉날쭉하고, 한 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음 일감이 언제 들어올지 예측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요. 그래서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안정적인 매출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회사의 약한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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