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일월지엠엘은 2006년 금형 제조업으로 시작한 회사인데, 2023년 최대주주가 (주)일월로 바뀌면서 사업 구조를 완전히 전환했어요. 지금은 전기매트, 온수매트, 선풍기 같은 계절가전을 주로 만들고 팔고 있어요. 계절가전이라는 건 겨울에는 난방용 전기매트가 잘 팔리고, 여름에는 선풍기가 잘 팔리는 식으로 계절에 따라 수요가 크게 달라지는 제품들을 말해요. 미국에 법인을 세워서 해외시장 진출도 시작했고,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대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한편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금은 그 기술을 활용하지 않고 계절가전 사업에 집중하고 있어요. 회사 규모는 시가총액 약 448억원으로 중소형 기업이고, 현재가는 2,405원이에요. 10년 전 최고가가 34,046원이었으니, 지난 10년 사이 주가가 92.94% 떨어진 상태라는 뜻이에요. 이렇게 큰 낙폭은 회사가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계절가전 시장의 안정적인 수요예요. 전기매트와 온수매트는 겨울이 되면 누구나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이라, 기본적인 수요가 항상 있어요. 또 선풍기도 여름이 되면 꼭 필요한 제품이라,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일정한 수요가 생기는 구조예요. 이런 필수 생활용품은 경기가 좋든 나쁘든 기본적으로 팔리는 특징이 있어서,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한 방어적인 사업이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해외시장 진출 시도예요. 미국 법인을 설립해서 해외 시장에 나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한국 시장만으로는 성장의 한계가 있으니, 미국 같은 큰 시장에서 계절가전 수요를 찾으려는 전략이라고 이해할 수 있어요. 미국은 겨울이 추운 지역이 많아서 난방용 전기매트 수요가 충분할 수 있고, 이게 성공하면 회사의 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 보유예요. 지금은 쓰지 않고 있지만, 모바일 디스플레이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건 회사의 잠재력을 보여줘요. 만약 이 기술을 다시 활용할 기회가 생기면, 계절가전보다 훨씬 높은 마진의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카드를 갖고 있다는 뜻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