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티케이케미칼은 2007년 설립된 화학 소재 전문 기업이에요. 2008년 동국무역의 화학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현재까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요. 회사는 크게 세 개의 사업 부문으로 나뉘어 있는데, 화학부문이 매출의 91.7%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이에요. 화학부문에서는 PET-Chip이라고 불리는 합성수지를 만들어요. PET는 페트병이나 음료수 용기, 식품 용기 같은 플라스틱 제품의 원료가 되는 소재라고 생각하면 돼요. 우리가 마트에서 사는 음료수 병, 요구르트 병, 반찬통 같은 것들이 모두 이 PET 소재로 만들어져요. 건설부문은 아파트 건설 및 시공을 하는데 매출의 6.1%를 차지하고, 전자부문은 터치스크린패널을 만들어 2.2%의 매출을 담당하고 있어요. 터치스크린패널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을 손가락으로 터치할 수 있게 해주는 부품이라고 보면 돼요. 화학부문이 압도적으로 중요한 사업이라, 회사의 실적은 PET 소재 시장의 수급과 가격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아요. PET 소재는 유리나 금속 같은 기존 소재를 대체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예요. 높은 투명도, 가볍고 다루기 쉬운 가공성, 재활용이 용이하다는 장점 때문에 음료 용기, 식품 용기, 의류 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요. 특히 최근 전 세계가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면서 재생 PET(r-PET)라고 불리는 재활용 PET 소재의 사용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PET 산업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예요. 재생 PET는 버려진 플라스틱을 다시 녹여서 새로운 PET로 만드는 친환경 소재라고 생각하면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PET 소재의 핵심 원료 공급 능력이에요. PET-Chip은 음료 용기, 식품 용기, 의류 섬유 등 우리 일상에서 쓰이는 거의 모든 플라스틱 제품의 기초 원료예요. 이런 필수 소재를 만드는 회사는 경기가 좋든 나쁘든 꾸준히 수요가 있다는 뜻이에요. 마치 밥을 지을 때 쌀이 항상 필요한 것처럼,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은 PET-Chip을 계속 사야 하는 구조라는 거예요. 특히 글로벌 친환경 정책이 강화되면서 재생 PET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PET 소재 산업의 장기적 성장 동력이 돼요. 회사가 이런 필수 소재를 공급하는 위치에 있다는 게 큰 강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최근의 극도로 개선된 수익성이에요.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380% 급증했다는 건, 같은 양의 제품을 팔아도 훨씬 더 많은 이익을 남기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는 PET 소재 가격이 올라갔거나 원가를 효율적으로 관리했다는 신호예요. 영업이익률 14.4%라는 건 100원어치 제품을 팔면 14.4원이 진짜 남는 이익이라는 뜻인데, 화학 소재 산업에서는 꽤 좋은 수준이에요. ROIC(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지표예요) 10.3%는 사업에 100만원을 넣었을 때 1년에 10만 3천원을 벌어들인다는 뜻이라, 자본을 효율적으로 굴리고 있다는 신호예요.
세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화학부문이 91.7%로 압도적이지만, 건설부문(6.1%)과 전자부문(2.2%)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한 사업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사업을 함께 하면, 어느 한 분야가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가 받쳐줄 수 있다는 구조예요. 마치 여러 바구니에 계란을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 사업 다각화는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