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에코앤드림은 환경소재 분야의 원천기술을 활용해 이차전지 소재와 촉매소재를 만드는 핵심 소재 전문기업이에요. 이차전지라는 건 충전했다 방전했다를 반복할 수 있는 배터리를 말하는데, 우리가 쓰는 휴대폰,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만든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쓰는 설비예요) 같은 곳에 들어가요. 에코앤드림의 주요 사업은 양극활물질 전구체(NCM 전구체)를 만드는 거예요. 전구체라는 건, 배터리의 양극(+극)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재료라고 생각하면 돼요. 니켈(Ni), 코발트(Co), 망간(Mn) 같은 금속을 화학적으로 합성해서 만드는데, 이 소재가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에 정말 중요한 영향을 미쳐요. 쉽게 말하면, 배터리 성능의 70~80%를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라고 보면 돼요. 또 다른 사업은 촉매소재 부문인데, 자동차나 선박, 가전 같은 제품에서 나오는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촉매소재와 매연가스저감장치를 만들어요. 환경 규제가 점점 강해지면서 이런 촉매소재 수요도 늘고 있어요. 2025년 누적 매출은 1,420억원 규모라고 공시되어 있어요. 에코앤드림은 전기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 배터리 소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던 회사인데, 최근 전기차 시장 둔화와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이차전지 소재의 핵심 기술력이에요. NCM 전구체는 배터리 양극재의 주요 원재료로,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소재예요. 에코앤드림은 니켈, 코발트, 망간을 정밀하게 합성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전기차용 배터리를 비롯한 다양한 이차전지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요. 이런 고도의 화학 합성 기술은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라, 한번 고객사(배터리 제조사)와 신뢰 관계가 생기면 오래 유지되는 특징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촉매소재 사업의 성장 가능성이에요. 자동차와 선박 산업에서 배출가스 규제가 점점 엄격해지고 있어서, 매연가스저감장치와 촉매소재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요. 이 사업은 이차전지 소재와는 별개의 수익원이 될 수 있어서, 포트폴리오 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이에요. 다만 현재는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부진이 전체 실적을 끌어내리고 있어서, 두 사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아직 보지 못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