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와이어블은 공용무선기지국 전문업체로,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개별적으로 기지국을 지을 때 생기는 중복투자와 환경 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예요. 쉽게 말하면, 여러 통신사가 함께 쓸 수 있는 공동 기지국을 만들고 관리하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국립공원, 경기장, 놀이공원, 신설 도로 같은 기지국이 많이 필요한 지역과 지하철, 터널, 지하상가 같은 전파가 잘 안 들어오는 지역에 중계망을 구축해요. 이렇게 특수지역에서 확고한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사업을 다각화해서 국방부 산하 방위사업청과 함께 체계지원 및 시스템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태양광 발전사업도 시작했어요. 태양광 사업은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서 한국전력이나 전력시장에 팔아 수익을 만드는 방식이에요. 기지국사용료는 지상과 지하 기지국의 유지보수와 관리로 이루어져 있고, 통신시설매출은 새로운 통신시설을 구축할 때 나오는 매출이에요. 이렇게 기지국 관리, 통신시설 구축, 방위사업, 태양광 발전 등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회사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특수지역 기지국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예요. 국립공원, 지하철, 터널, 지하상가 같은 특수지역에 기지국을 짓는 건 기술적으로 까다롭고 규제도 많아서, 아무 회사나 할 수 없어요. 와이어블은 이런 지역에서 확고한 시장점유율을 이미 확보했기 때문에, 새로운 경쟁사가 들어오기 어려운 구조예요. 마치 특정 지역의 유일한 버스 회사처럼, 한번 자리를 잡으면 계속 그 지역의 일을 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런 지위는 오랜 시간에 걸쳐 신뢰를 쌓아야 얻을 수 있어서, 경쟁사가 따라오기 어려운 무형자산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 안정화 노력이에요. 기지국 사업만으로는 성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방위사업청 체계지원 사업과 태양광 발전사업 같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방위사업은 국방 관련 기술이 필요해서 진입장벽이 높고, 태양광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과 맞아떨어져 장기 성장 가능성이 있어요. 한 가지 사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사업을 함께 하려는 전략이, 경기 변동이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뜻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