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쏠리드는 통신장비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예요. 2024년 기준으로 통신 산업 중 무선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중계기, 광전송장비, 개방형 무선네트워크(Open RAN) 기술을 적용한 기지국 솔루션 등을 연구개발하고 제조해서 공급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휴대폰으로 통화할 때 신호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통신 기지국 관련 장비를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동통신 중계기는 건물 안이나 지하철 같은 곳에서 약해진 휴대폰 신호를 다시 강하게 만들어주는 장치예요. 광전송장비는 멀리 떨어진 곳으로 데이터를 빠르게 보내는 광케이블 관련 장비이고, Open RAN 기술은 통신사가 여러 제조사의 장비를 섞어서 쓸 수 있게 만드는 새로운 표준이에요. 쏠리드는 또한 국방사업 부문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통신 관련 국방 납품도 하고 있어요.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주요 통신사들이 새로운 설비에 투자하는 돈(CAPEX라고 부르는데, 이건 기지국 같은 큰 시설에 쓰는 투자금이에요)을 줄이면서 성장이 둔해졌어요. 하지만 5G 네트워크가 점점 더 널리 쓰이면서 실내에서도 좋은 통신 품질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실내 커버리지를 개선하는 중계기 솔루션의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특히 5G는 고주파 대역을 사용하는데, 이 주파수는 벽이나 건물을 잘 통과하지 못해서 실내에서 신호를 받으려면 중계기 같은 추가 장비가 꼭 필요해요. 그래서 쏠리드는 이런 구조적인 수요 증가 속에서 중계기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어요. 쏠리드는 글로벌 In-Building DAS(실내 분산 안테나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건물 안에 여러 개의 작은 안테나를 깔아서 신호를 고르게 퍼뜨리는 시스템이에요)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과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주요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5G 실내 커버리지 솔루션의 기술력이에요. 5G는 고주파 대역을 쓰기 때문에 신호가 잘 통과하지 못하는 특성이 있어서, 건물 안에서 좋은 신호를 받으려면 중계기 같은 특수 장비가 필수적이에요. 쏠리드의 이동통신 중계기와 In-Building DAS 솔루션은 이런 구조적 수요를 충족시키는 핵심 제품이라, 글로벌 통신사들로부터 꾸준한 수요를 받고 있어요. 5G 네트워크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실내 통신 품질 개선 요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건, 이 분야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예요. 마치 자동차가 전기차로 바뀌면서 충전소 수요가 늘어나는 것처럼, 5G 확산에 따른 실내 커버리지 솔루션 수요도 구조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보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Open RAN 기술 진출이에요. Open RAN은 기존의 폐쇄적인 통신 시스템에서 벗어나 여러 제조사의 장비를 섞어서 쓸 수 있게 만드는 새로운 표준이에요. 이건 통신사 입장에서는 한 회사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되고, 장비 제조사 입장에서는 새로운 기회가 생기는 거라고 할 수 있어요. 쏠리드가 Open RAN 기술을 적용한 기지국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는 건, 미래 통신 인프라 시장의 변화에 미리 대응하려는 준비라고 볼 수 있어요. 이 기술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 새로운 수주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국방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통신장비 사업 외에도 국방사업 부문을 함께 운영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어요. 한 가지 사업만 하는 것보다 여러 분야를 함께 하면 한 분야가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가 받쳐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국방사업은 정부 예산에 기반하기 때문에 민간 통신사의 설비투자 변화에 덜 민감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