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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 주가 — 재무 상위 6%인데 10년 고점 -88%

지주회사 · 시가총액 849억 · 4팩터 (가치 S / 품질 C+ / 성장 C+ / 안전 B+)

크라운해태홀딩스는 과자, 냉동식품, 부동산 임대 등을 하는 지주회사예요. 주가가 10년 최고가 대비 88% 넘게 떨어져서 매우 저평가된 상태인데, 지금 사업 성장이 정체되고 있어서 상황이 복합적이에요. 저평가된 자산 가치와 정체된 성장이 함께 나타나는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분석해봤어요.

크라운해태홀딩스 등급 변화 추이

크라운해태홀딩스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5월 20일 S → 7월 3일 A → 8월 21일 A+ → 8월 28일 A (10월 2일 기준 A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크라운해태홀딩스 핵심 정량 지표

PER4.89
PBR0.24
PSR0.08
ROIC7.61%
영업이익률4.74%
부채비율95.37%
EPS1,170원
BPS24,100원
매출액(TTM)10,589억원
영업이익(TTM)502억원
당기순이익(TTM)31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크라운해태홀딩스는 2017년에 지주회사로 전환한 식품 관련 기업이에요. 지주회사라는 건, 직접 물건을 만들기보다는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면서 그룹 전체의 방향을 잡아주는 모회사 역할을 한다는 뜻이에요. 가족으로 비유하면, 직접 일하는 자녀들(자회사)이 따로 있고 집안 살림과 큰 결정을 챙기는 부모(지주회사) 같은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동사는 과자 제조 사업(크라운제과, 해태제과식품), 냉동식품 제조(훼미리식품), 부동산 임대(아트밸리) 등 여러 자회사를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과자 사업은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보는 스낵과 초콜릿 같은 제품들을 만들고, 냉동식품은 편의점에서 사는 냉동 만두나 피자 같은 제품들이에요. 부동산 임대 사업은 아트밸리라는 시설을 통해 건물을 임차인에게 빌려주고 임대료를 받는 사업이에요. 2017년 이전에는 식품 제조와 판매를 직접 하는 사업회사였는데, 식품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서 크라운제과라는 별도 회사를 만들고, 자신은 지주회사로 변경했어요. 이렇게 구조를 나눈 이유는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각 사업부문이 더 전문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에요. 지주회사 구조를 통해 자회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전체의 가치를 높이려는 전략이라고 이해하면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자회사 시너지예요. 과자, 냉동식품, 부동산 임대라는 서로 다른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두고 있어서, 어느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예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부동산 임대 사업은 매달 안정적인 임대료 수입이 들어오기 때문에, 식품 사업의 출렁임을 어느 정도 완충해주는 역할을 해요. 또한 과자와 냉동식품 같은 식품 사업들은 원재료 조달, 제조, 유통 같은 부분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같은 공장 시설을 함께 쓰거나 유통 채널을 공유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오랜 브랜드 역사와 시장 위치예요. 크라운과 해태는 우리나라 과자 시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브랜드들이에요.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는 건, 광고를 덜 해도 소비자들이 알아서 찾아준다는 뜻이라 마케팅 비용을 아끼면서도 꾸준히 팔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자산이에요. 특히 과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소비하는 생활필수품에 가까운 제품이라, 경기가 나빠져도 수요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 특징이 있어요. 냉동식품도 바쁜 현대인의 편의를 위한 제품이라 꾸준한 수요가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지주회사 구조를 통한 투명성 강화예요.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각 사업부문의 재무 상황을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어요. 이는 투자자 입장에서도 어느 사업이 잘되고 어느 사업이 어려운지를 더 쉽게 알 수 있다는 뜻이에요. 또한 각 자회사가 더 독립적으로 경영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서,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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