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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31020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 시가총액 1,069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C / 안전 B)

애니플러스는 애니메이션 콘텐츠 유통과 상품화를 주력으로 하는 미디어 기업이에요.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속에서 드라마 제작, OTT 플랫폼 운영, 굿즈 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는데, 최근 성장 모멘텀이 약해지고 영업이익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애니플러스 등급 변화 추이

애니플러스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B → 5월 29일 B+ → 7월 3일 B → 8월 14일 C+ → 8월 28일 B (10월 2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애니플러스 핵심 정량 지표

PER13.67
PBR0.87
PSR0.83
ROIC10.55%
영업이익률9.89%
부채비율78.85%
EPS150원
BPS2,359원
매출액(TTM)1,280억원
영업이익(TTM)127억원
당기순이익(TTM)98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애니플러스는 1998년 설립되어 2011년 코스닥에 상장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에요. 국내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애니메이션 콘텐츠 유통과 상품화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게 아니라 이미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을 여러 채널에 팔고, 그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인형이나 굿즈 같은 상품을 만들어 파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국내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애니메이션 콘텐츠 유통 사업과 상품화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를 통해 전시 사업, 드라마 제작 사업, 굿즈 사업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2014년부터 싱가포르에 종속회사인 PLUS MEDIA NETWORKS ASIA를 설립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해외 애니메이션 방송 및 콘텐츠 유통사업을 시작했고, 한류 드라마와 K-콘텐츠 전문 채널인 K-PLUS 방송을 런칭하며 해외시장에서 콘텐츠 사업자의 위치를 다져왔어요. 2020년에는 드라마 제작사 위매드를 종속회사로 편입해 글로벌 콘텐츠 미디어기업으로의 도약을 시작했고, 2022년 8월에는 로운컴퍼니씨앤씨를 종속회사로 편입해 보유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상품화 사업을 강화했어요. 2022년 11월에는 애니메이션 전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플랫폼이에요) 업체인 라프텔을 인수하면서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 상품화까지 수직 통합 구조를 갖춰나가고 있어요. 이렇게 애니플러스는 단순 유통사에서 출발해 제작, 플랫폼, 상품화까지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진화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애니메이션과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예요. 애니플러스는 1998년부터 20년 이상 축적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유통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K-콘텐츠 채널인 K-PLUS를 운영하며 한류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고, 이는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지역 기반 강점이에요. 글로벌 OTT 시장이 확대되면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데, 애니플러스는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유통 채널과 구독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어서 새로운 콘텐츠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마치 이미 손님이 많은 식당이 새로운 메뉴를 내놓으면 빠르게 팔리는 것처럼, 기존 채널과 구독자 기반이 있으면 새 콘텐츠의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콘텐츠 IP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수직 통합이에요. 2020년 위매드 인수로 드라마 제작 능력을 갖추고, 2022년 라프텔 인수로 애니메이션 OTT 플랫폼을 확보했으며, 로운컴퍼니씨앤씨를 통해 굿즈 상품화 사업까지 펼치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두면, 한 편의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이 나올 때 제작 → 방송 → 상품화까지 모든 단계에서 수익을 만들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인기 드라마가 나오면 그 드라마를 라프텔 같은 OTT에 공급하고, 동시에 캐릭터 굿즈를 만들어 팔 수 있다는 뜻이에요. 한 번의 콘텐츠로 여러 번 돈을 버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다만 이런 강점을 살리려면 각 자회사가 실제로 수익을 내고 있어야 하는데, 최근 실적을 보면 그 부분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이 함께 봐야 할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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