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덱스터는 영상 제작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예요. 1999년 설립되어 영화, 드라마, 광고 같은 영상 콘텐츠의 제작과 후반 작업을 전문으로 해왔어요. 회사 구조를 보면 VFX(시각특수효과)본부, 제작관리본부, DI(색보정)본부, 실감콘텐츠본부 등 총 7개의 사업본부와 5개의 계열 회사로 이루어져 있어요. 계열 회사로는 영화와 드라마 제작을 담당하는 '덱스터픽쳐스', 영화와 드라마의 음향제작 및 음향설계를 하는 '라이브톤', AI 기반 디지털 광고 대행사 '덱스터크레마', 그리고 실감형 미디어아트 콘텐츠 전시 사업을 하는 '플래시백그라운드'가 있어요. 이렇게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면서 영상 전·후반 작업에 이르는 모든 라인업을 갖춘 올인원 종합 스튜디오 구조라고 보면 돼요. 마치 영화 한 편을 기획부터 촬영, 편집, 음향, 색보정까지 한 지붕 아래서 모두 처리하는 대형 영상 공장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덱스터는 CG와 VFX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영화, 드라마, 광고 프로젝트를 수행해왔고, 중국 대형 테마파크 VR 콘텐츠 제작, 통신사 VR 콘텐츠 제작 같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도 확대해왔어요. 최근에는 차세대 디바이스용 XR 콘텐츠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사업에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어요. 경주시에 초몰입형 디지털 전시 공간도 구축하면서 미래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영상 제작 산업은 프로젝트 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한 번에 큰 프로젝트를 따면 매출이 크게 늘지만,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음 일감을 받을 때까지 매출이 들쭉날쭉하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CG와 VFX 기술력이에요. 덱스터는 높은 기술적 완성도가 요구되는 국내외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해왔고, 주요 해외 VFX 스튜디오와의 글로벌 협업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요. VFX라는 건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폭발, 우주 장면, 괴물 같은 현실에서 촬영할 수 없는 장면들을 컴퓨터로 만들어내는 기술이에요. 이런 고난도 기술은 오랜 경험과 숙련된 인력이 필요해서 진입 장벽이 높고, 한 번 기술력을 인정받으면 꾸준히 큰 프로젝트를 받을 수 있는 무기가 돼요. 덱스터는 국내 영상 제작 업계에서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은 선도 기업이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올인원 종합 스튜디오 구조예요. 영상 제작의 기획, 촬영, 편집, 음향, 색보정, VFX까지 모든 과정을 한 회사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보통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 때는 여러 전문 회사들이 각각 한 부분씩 담당하는데, 덱스터는 이 모든 걸 자체적으로 할 수 있어서 프로젝트 관리가 효율적이고 품질 관리도 더 쉬워요. 또 자회사들과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사업 간 시너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력이에요. 예를 들어 영상 제작 회사에서 만든 콘텐츠를 음향 회사에서 음향 작업을 하고, 광고 회사에서 광고로 활용하는 식으로 같은 콘텐츠를 여러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XR·메타버스 같은 미래 콘텐츠 사업으로의 확장이에요. 차세대 디바이스용 XR 콘텐츠와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사업에 활발히 진출하면서 기존 영상 제작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어요. 경주시의 초몰입형 디지털 전시 공간 같은 프로젝트는 미래 콘텐츠 산업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