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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05329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 시가총액 283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C+ / 안전 B)

NE능률은 영어 교과서와 참고서를 주로 만드는 교육 출판 회사예요. 한때 영어교육 시장의 강자였지만 지금은 매출이 55% 넘게 떨어지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어요. 다만 재무 안정성은 남아 있고 영업이익은 오히려 늘었다는 점이 특이해요. 현재 상황을 자세히 살펴봐야 할 종목이에요.

NE능률 등급 변화 추이

NE능률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B → 5월 29일 C+ → 7월 3일 C → 8월 14일 C+ → 8월 28일 B (10월 2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NE능률 핵심 정량 지표

PBR0.41
PSR1.24
영업이익률11.31%
부채비율28.07%
EPS-66원
BPS4,156원
매출액(TTM)229억원
영업이익(TTM)26억원
당기순이익(TTM)-10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NE능률은 1988년 설립되어 영어 교육 출판과 교육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예요. 회사명의 'NE'는 'New English'를 뜻하며, 영어 교육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보여줘요. DART 공시에 따르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출판 제품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주요 사업 부문은 크게 나뉘어요. 중고등 부문에서는 영어 교과서와 참고서가 핵심인데, 튜터 시리즈(1,800만 부 이상 판매), 능률보카 시리즈(1,100만 부 이상 판매), 그래머존 시리즈(400만 부 이상 판매), 빠른독해 바른독해 시리즈(340만 부 이상 판매) 같은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어요. 이런 제품들이 수십 년에 걸쳐 누적된 판매 실적을 자랑하는 건,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얼마나 신뢰받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예요. 교육용 영자신문 'NE Times'와 영어사전도 함께 출판하고 있어요.

영유아 부문에서는 2017년부터 '아이챌린지'라는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 외에도 영어 전문 학원, 법인 교육, 수학 및 국어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요. 교육 출판 산업은 학교 교육과정이 바뀌거나 입시 제도가 개편될 때마다 새로운 교재 수요가 생기는 구조라,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시장이에요. 다만 최근 몇 년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의 성장과 학생 수 감소 같은 구조적 변화가 전통 출판 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영어 교육 분야의 오랜 브랜드 신뢰도예요. 튜터, 능률보카, 그래머존 같은 제품들이 수십 년에 걸쳐 수천만 부씩 팔려나간 건, 단순히 많이 팔린 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들이 그 제품을 믿고 찾는다는 뜻이에요. 마치 감기약 하면 '감기약'이 아니라 특정 브랜드를 떠올리는 것처럼, 영어 참고서 하면 NE능률의 제품을 먼저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거예요. 이런 브랜드 파워는 새로운 경쟁사가 들어와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무형 자산이라,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교육 포트폴리오예요. 영어 교과서와 참고서만 하는 게 아니라 영유아 교육, 수학, 국어, 영어 학원, 법인 교육 등 여러 분야에 손을 뻗어 있어요. 한 가지 사업만 하다가 그 시장이 줄어들면 회사가 어려워지지만, 여러 사업을 함께 하면 어느 한 분야가 부진해도 다른 분야가 받쳐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중고등 참고서 시장이 줄어들더라도 영유아 교육이나 성인 교육 쪽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교육 출판의 진입 장벽이 높다는 점이에요. 좋은 교재를 만들려면 교육과정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맞춰 콘텐츠를 개발해야 해요. 또 학교와 학원,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으려면 오랜 시간이 걸려요. NE능률은 이미 이런 신뢰를 쌓아뒀기 때문에, 새로운 경쟁사가 들어와서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위치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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